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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풍덩! 개구리 수영 교실 - 제제의 그림책 (양장
저자 에스터르 판 덴 베르흐
출판사 제제의숲
출판일 2021-08-09
정가 12,800원
ISBN 979115873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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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영은 개구리도 어려워!

2020년부터 우리나라도 초등학교 전 학년에 생존 수영 교육을 시행되면서 어린이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수영을 배우게 되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기가 쉽지 않지요.
이 책은 수영을 배우기 위해 수영 교실에 간 아기 개구리 홉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홉이 물속에 꼬르륵 가라앉고 튜브가 뒤집혀 버둥대는 모습은 처음 수영을 막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있지요. 결국 수영 졸업장을 받은 홉을 보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수영과 한 뼘 더 가까워질 거예요.

느려도 괜찮아!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

다른 개구리들은 모두 꼬리가 사라졌는데, 홉만 아직 꼬리가 남아 있어요. 앞다리도 아직 덜 자라서 튜브를 끼면 발가락만 빼꼼 보이고요. 그래서일까요? 홉은 수영을 배울 때에도 다른 개구리들보다 느리고 더뎌요. 하지만 홉은 두꺼비 파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서 수영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지요.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다가 남들보다 키가 작거나 덩치가 작다는 이유로, 혹은 친구들보다 뒤처진다는 이유로 “난 못 해!” 하고 금세 좌절하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무슨 일이든 잘하고 빨리하는 것보다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 주는 거예요. 그리고 두꺼비 파드 선생님처럼 아이가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게 이끌어 주세요. 뒤처져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아기 개구리 홉을 보며 아이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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