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용어해설
*이 책을 읽기 전에
*일러두기
제Ⅰ부. 전설의 4대 슈퍼밴드
1장. 살아 있는 전설, 비틀스
2장. 하드록의 신화, 레드 제플린
3장. 프로그레시브록의 거인, 핑크 플로이드
4장. 딥 퍼플, 하드록의 황금기를 이끈 보랏빛 카리스마
제Ⅱ부. 라이선스LP의 역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반들 : 추천음반 130선
1장. 퀸, 우리들의 영원한 여왕
2장. 롤링 스톤스, 거칠고 투박한 사운드의 미학
3장. 하드록에서 메탈로, 거대한 물줄기를 만들다
4장. 백인들의 블루스, 블루스록
5장. 척박한 환경에서 꽃핀 프로그레시브록
6장. 록의 다양한 진화: 글램록, 얼터너티브록, 모던록
7장. 이것이 바로 미국 록이다! 영국에 빼앗긴 자존심을 회복하다
8장. 블루스의 향취 짙은 미국 남부의 서던록/컨트리 음악
제Ⅲ부. 재조명되는 숨은 명반들
제Ⅳ부. 오직 한국에서만 : 라이선스LP 연대기의 비하인드 스토리
1장. 대한민국(또는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발매된 앨범
2장. 검열에 의해 탄생한 기형, 원작과 달라진 커버
3장. 대표곡이 퇴출된 채 발매된 앨범
부록
부록1. 음반 수집가를 위한 시기별 이너슬리브 판별법
부록2. 연보
*참고자료
*추천의 글
지금은 레트로 열풍 시대, LP의 부활!
몇 해 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과 레트로 열풍이 맞물려 LP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하는 힙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2019년까지 9회를 맞이했던 ‘서울레코드페어’(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 보류는 해외의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처럼 LP 대중화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더 이상 LP가 추억의 전유물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음악 매체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LP의 세계로 입문하고자 하는 젊은층부터, 지난 시절 우리의 영혼을 뒤흔든 주옥같은 명반과 그 찬란했던 기억들을 다시 추억하고 싶은 중장년 세대, 나아가 이미 수집가의 벽(癖에 흠뻑 빠져든 마니아들 모두에게 매우 유니크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제1부는 전설의 4대 슈퍼밴드인 비틀스,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딥 퍼플을 집중 소개하며, 이들 밴드에서 독립해 솔로로 활동했던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존 레넌, 링고 스타, 데이비드 길모어, 로저 워터스까지 망라한다.
제2부는 라이선스LP의 역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반 130선을 소개한다. 레트로 열풍의 주역이 된 퀸(프레디 머큐리과 로큰롤의 제왕 롤링 스톤스를 비롯해, 하드록?메탈?블루스?프로그레시브?얼터너티브?글램록?모던록 등 장르별로 주요 뮤지션과 앨범들을 소개한다.
제3부는 대중음악사의 주류에서는 다소 비껴나 있지만 그 음악성과 가치만큼은 그에 못지않은 ‘숨은 명반들’을 소개한다. 록 외에도 팝과 포크를 아우르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밥 딜런과 비지스, 사이먼 앤 가펑클, 엘비스 프레슬리, 레너드 코헨 같은 이름들이 반갑다.
제4부는 이 책의 빛나는 ‘대미’다. 1970-80년대 한국 대중문화예술계 역시 당국의 엄혹한 ‘검열’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는데, 이로 인해 탄생한 기형 음반들이 수두룩하다. 조금이라도 정치적?이념적이거나 성(性적인 표현들이 있을 경우 그 곡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