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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을에 꽃피운 복음
하얀 사람 / 21세기 신석기 시대 사람들 / 부족 형제의 심정과 입술이 되어 /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죄의식이 없는 부족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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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왜 저를 또 살리셨습니까?
긴장을 풀어 준 이민아 선교사의 머리카락 /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비행기 이송 / 하나님의 주권을 기다리는 시간 / 죽음에서 살리신 주님 / 훌륭한 순교자보다 나의 아버지가 필요해요 / 여호와 이레
/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 그리스도인의 심령에 맺히는 최고의 열매 / 조용히 미히 교회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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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하시고 부르셨다
이따오 이따오 / 어린 시절 만난 영적 아버지 / 신앙에 깃든 모순들 /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 한국을 떠나면서 / 안수기도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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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 하나님을 배우다
하나님이 가르치시기 원했다 / 속사람이 변해야 산다 / 뼈아픈 월급봉투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 주권자 하나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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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영혼, 나의 미히 부족
부족 형제를 찾아서 / 정글에서 태어나고, 살고, 죽는 사람들 / 몸이 기억하는 식인 맛 / 질병으로 죽어 가는 부족민들 / 주술의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 / 또 다른 공포, 루브세게 / 부족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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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될 때 복음은 복음이 된다
부족 사람들이 지어 준 우리 집 / 정글의 하루 / 하까루의 죽음 / 스케이비스 벌레가 다시 파고들었다 / 모든 고난이 나의 필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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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을 자유롭게 한 십자가의 능력
“우리는 왜 이렇게 다릅니까?” / 죄인다운 부족 사람들과 죄인답지도 못한 나 / 부족 청년들의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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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그리스도인과 옷 입은 원주민
정글에서 발가벗기시고 / 사울이 바울이 된 것처럼 /죽음의 공포가 소망으로 변하고 / 믿음의 증거를 경험해야 한다
<부록1> 부족 교회 사역의 수단과 전략
<부록2> 지난 25년간의 선교 보고
물질 이단주의와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미히 부족
파푸아뉴기니 해발 2500미터 고산 정글 속에 잊힌 형제들이 있다. 험한 산과 계곡으로 막혀 있는 지형적인 특징으로 외부 문화와 접하지 못하고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이들은 과거 오랫동안 식인 문화 속에서 살아왔으며 정글에서 태어나 정글 속에서 죽는다. 오늘도 악령으로 인하여 죽음의 공포 속에서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미히 부족민은 물질 이단주의로 모든 인간관계를 보상받으려 한다. 상금아와 마실라이라는 악령을 믿으며, 죽음의 공포 속에서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자기 나이를 아는 사람도 없고, 숫자도 1-5까지만 센다. 날짜와 시간의 개념이 없으며,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 또 여자의 인권이 없어서 눈물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21세기에 신석기 시대를 살아가는 부족이 그들이다.
부족민을 변화시킨 복음의 능력
문성, 이민아 선교사 부부는 25년 전 부족 선교 단체인 NTM에서 훈련받은 후 파푸아뉴기니 미히 부족으로 들어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부족의 말을 수집하고 문법과 문화를 발취하여 미히 언어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의 언어로 책을 만들어 성경을 가르쳤다. 본능에 의지해 동물처럼 살던 그들은 말씀으로 변화되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남의 멧돼지를 훔치고, 여러 아내를 두고, 온갖 거짓말을 하고, 음란과 마약으로 가득한 그들의 삶이 변화되었다. 정직하려 애쓰고, 한 아내만 두고, 말씀을 배우며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고 있다. 이젠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천국 소망을 누린다. 또한 부족 최초로 142명의 형제들이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이제 복음을 다른 부족에게 전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
정글에서 발가벗기시다
문성 선교사는 정글에서 이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은 벌거벗었으나 참된 그리스도인이고 자신은 온갖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한 영적 원주민임을 깨달았다. 부족에서 사역하면서 관념과 이론에 있던 신앙이 실제 역사하는 신앙으로 바뀌었다. 네 번의 죽음의 위기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