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구술자료집은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 100년-새로운 ‘재일코리안상(像’의 정립-’의 2차년도 사업의 하나인 자료집을 간행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술 주제는 2차년도 사업의 주제인 ‘재일코리안의 생활문화와 변동’에 맞추어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삶의 기록’, 민족교육 등 재일코리안 교육에 헌신한 ‘교육과 학술’, 그리고 재일코리안의 예술과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예술’로 정하였습니다.
구술자료집 초기 기획은 재일코리안이 가장 많은 지역인 간사이지역(關西地域을 중심으로 재일코리안 1세...
본 구술자료집은 ‘재일코리안 디아스포라 100년-새로운 ‘재일코리안상(像’의 정립-’의 2차년도 사업의 하나인 자료집을 간행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술 주제는 2차년도 사업의 주제인 ‘재일코리안의 생활문화와 변동’에 맞추어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삶의 기록’, 민족교육 등 재일코리안 교육에 헌신한 ‘교육과 학술’, 그리고 재일코리안의 예술과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예술’로 정하였습니다.
구술자료집 초기 기획은 재일코리안이 가장 많은 지역인 간사이지역(關西地域을 중심으로 재일코리안 1세대인 올드커머와 뉴커머를 대상으로 12명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술의 다양화를 도모한다는 전제하에 구술 지역과 대상자를 폭넓게 하자는 의견에 따라 좀 더 다양한 재일코리안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기존 코리안타운이 형성된 간사이지역(關西地域뿐만 아니라 간토지역(關東地域까지 구술지역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술 대상자도 가능하면 25명 내외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24명의 재일코리안의 삶을 담았습니다.
본 구술자료집의 구성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양한 삶의 기록’, ‘교육과 학술’,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3권으로 되었습니다. 비록 각권마다 구술의 주제는 다르지만 재일코리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향기가 느껴지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