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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홋카이도 최초의 탄광 가야누마와 조선인 강제동원
저자 정혜경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13-07-31
정가 6,000원
ISBN 978895933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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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시작하며 - 홋카이도 최초의 탄광 가야누마 _06

제2장●홋카이도의 탄·광산 _10
1. 일본 탄·광산의 역사 _10
2.홋카이도의 탄·광산 _12

제3장●가야누마탄광의 노동실태 _19
1. 가야누마탄광의 개광과 변천 _19
2. 아시아태평양전쟁과 가야누마탄광 _29

제4장●가야누마탄광과 조선인 강제동원 _43
1. 가야누마탄광에 입산한 조선인 현황 _43
2. 강제노동 실태 _52
3. 사고와 부상 _68
[감感동動 3 - 홋카이도(北海道 최초의 탄광 가야누마(茅沼와 조선인 강제동원]은 일본탄광산과 홋카이도 탄광산의 역사를 배경으로 1863년 개광 이후 1964년 폐산될 때까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수광長壽鑛인 가야누마(茅沼탄광의 역사와 조선인 강제동원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담은 책이다.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 오타루시에서도 서쪽으로 약 1시간 가량 더 들어가야 하는 작은 마을, 도마리무라(泊村는 평화로워 보였지만, 아시아태평양전쟁 시기에는 1천명 이상의 조선인들이 탄을 캤던 곳이다. 조선인들의 강제동원 사실은 오타루시(小樽市의 시민운동가 노야마 유코(能山優子에 의해 2002년에야 세상에 알려졌다.

전북 지역 출신자들이 중심을 이루었던 가야누마탄광에 강제동원된 조선인들의 노동실태는 중요한 탄광노동 사례이자 이제는 고인이 된 노야마 유코가 전하고자 했던 양심의 목소리를 접하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