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것보다 세상에 더 중요하고 시급하고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주님을 증거하는 ‘전도’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으로(마 28:19,20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사 먼저 복음을 전해주신 이유는 이 복음을 세상에 전할 특별한 임무를 맡기시기 위해서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권면했던 사도 바울의 말처럼(고전 10:31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증거의 삶이어야 합니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목격한 생명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백했던 사도 요한처럼 우리도 나를 찾아오신 살아계신 주님을 떠올리며 구원의 감격이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노라”라는 사도행전 4장 20절의 말씀처럼 수많은 믿음의 성현들을 통해 복음은 우리에게까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세상에 내려오신 예수님이 전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변화된 제자들이 전파하고, 그 복음으로 변화된 수많은 증인들이 다시 세계만방에 전했듯이 우리가 경험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우리도 다시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복음이 세상으로 흘러가지 않고 고인다면 세상 사람들은 유일한 구원의 방법을 알지 못해 피할 수 없는 형벌로 영원한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당장 지금부터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 가운데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삶의 일선에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살아있는 신앙생활의 비결을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기 위해 이 책은 기존의 책과는 조금 다르게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전도에 대한 설교 내용을 핵심 위주로 요약 및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둘째, 한국 교회 성장에 크게 기여한 구역 모임이나 그룹 성경공부에서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셋째, 설교나 여러 모임에서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을 전도에 관한 예화를 수록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