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서문
-제0장 초심자를 위한 RPG 입문
첫머리에
0.0 RPG란
0.1 RPG에서 말하는 ‘잘하는’ 플레이란
0.2 롤플레잉이란
0.3 RPG에서 말하는 ‘못하는’플레이란
0.4 RPG의 진행방식
0.5 RPG의 게임성
0.6 룰에 대해
0.7 캐릭터 플레이란
0.8 캐릭터의 성격 부여
-제1장 시스템 선택
마스터링 강좌를 시작하기에 앞서
1.0 시스템 선택의 포인트
1.1 방향성
1.2 역할분담
1.3 배경세계
1.4 장르
1.5 표기언어
제1장을 마치며
-제2장 시나리오 작성
제2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2.0 시나리오 작성의 개요
2.1 기본 스토리 작성(제1단계
2.2 게임 요소의 명확화(제2단계
2.3 시나리오의 구조화(제3단계
2.4 데이터와 설정의 준비(제4단계
제2장을 마치면서
-제3장 세션 핸들링
제3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3.1 타임스케일 관리
3.2 멀티 스테이지 처리
3.3 다이스 롤
3.4 게임 마스터의 재량
3.5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분리
3.6 세션 개시에서 종료까지
-최종장 라이크 애즈 어 게임 마스터
최종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4.0 일본 RPG 시장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4.1 RPG 인구의 확보
4.2 건전한 RPG 시장의 구축
4.3 RPG란 무엇인가
4.4 잘못된 관점
4.5 라이프 애즈 어 게임 마스터
-부록: 코스티키안의 게임 이론
“마스터링 전반에 관해 ‘방법론’을 제공하는 것,
이것이 본 강좌의 의도다.”
코스티키안의 게임이론까지 완벽하게 번역 수록,
TRPG계 ‘논란’의 필독서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
이 책의 저자 바바 히데카즈는 1996년부터 일본 웹 상의 RPG 포럼에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를 연재했다. 마스터링 전반의 방법론을 다룬 이 연재는 한국의 TRPG계에도 번역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계몽주의적 성격이 강한 이 강좌에서 저자는 일본 TRPG 시장이 혹독한 시절을 맞이한 원인으로 “TRPG를 게임이 아닌 캐릭터 놀이로 소비했기 때문”으로 진단하면서 “일본 TRPG 시장은 붕괴하고 말 것”이라는 직설적, 극단적 예언을 던짐으로써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우리가 바바 히데카즈의 글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그의 논조보다는 TRPG 마스터링 전반에 관한 방법론이다. 마스터링의 기본에서 스킬까지를 다룬 이론서가 없는 현실에서 이 책에서 다룬 방법론들은 이십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귀중한 이론서로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게임마스터를 맡고 있거나 게임마스터를 지망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이 책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2장, 3장에서 다룰 시나리오 작성이나 세션 핸들링 테크닉은 변함없이 많은 GM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내용이며, 최종장에서 지적하는 일부 GM의 몰지각한 행위는 여전히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일본에서도 현재는 TRPG를 캐릭터 놀이보다는 게임으로 즐기려는 움직임이 주류를 이루고, 그 편이 초심자에게 부담이 덜한 것도 사실이다.
_역자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