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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1장. 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에덴동산●죄와 죽음●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죽음●죽음●죽음●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인간은 악하다●죄와 사망의 왕노릇●구원을 갈구하다
2장. 율법
죄는 우리의 희망●과연 구원은 가능 할까●죄의 세력 vs 하나님의 능력●죄의 다양한 모습들●죄와 율법●죽음●죄로부터의 해방●세례●날마다 짓는 죄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죄의 지배로부터 해방
3장. 예수님의 십자가
다양한 구원의 모습들●희생제사●해방●칭의●화해●소유권의 변경●새 창조●하나님의 아들 됨●믿음이란 무엇인가●구원의 걸림돌●나는 날마다 죽노라
4장. 용 서
용서를 발견한 사람●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갚을 수없는 빚●백일 동안의 품삯●용서의 감격●용서, 새로운 출발●삼각 관계●자크 데리다의 용서●그렇다면 회개는 필요 없는가?●우리가 우리에게 죄를 용서해 준 것 같이
5장. 나의 십자가
두 개의십자가●왜곡된 형벌만족설●그리스 사상●공공성의 문제●자본주의●생태계●노동●소비●미국●기술●여자와 남자●통일●지성●도덕적 인간과 부도덕한 사회●고난의 문제●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구원파
나가면서
미주
<저자 서문>
프랑스 개혁교회 출신인 철학자요 신학자며 법학자인 자끄 엘륄은 “기독교가 성경대로 바르게 선포된다면, 기독교는 많은 수를 얻지 못하고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대가와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동의를 얻으려고 그들의 기호에 맞추고 그들을 매료시켜려 한다니”라고 탄식했습니다. 현재의 한국교회는 칼 마르크스의 말대로 아편종교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가면 성경말씀을 듣기보다 아편에 취한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은 성경을 바로 알고 제정신을 가지고 기뻐하며,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요? 길희성 교수가 쓴 『지금도 교회 다니십니까?』라는 책이 있습니다. 지금의 교회 상황에서도 교회에 다니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오죽 안타까웠으면 이러 말을 했을까요?
파스칼은 『팡세』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은 드물다. 믿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미신에 의해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신을 믿으면서 참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 당시에도 ‘다른 복음’이 있었듯이 오늘날에도 ‘다른 복음’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성경을 믿는다기 보다는 대중의 기호와 욕망을 충족하는데 더 관심이 큽니다. 인간의 비위를 맞추려고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 모릅니다. 목사들은 교인들에게 부담스런 설교를 하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이 대형교회가 되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보수주의 삼형제에 의한 비성경적 믿음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근본주의요, 둘째는 세대주의요, 셋째는 경건주의입니다. 경건주의는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없는 긍정적인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지금 이 땅에 관심을 갖는 대신 죽은 다음의 종말에 대하여는 관심을 가지면서 세상과 몸은 등한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만을 중요시 하든지, 하늘은 중요시하면서 땅의 문제에는 무관심합니다. 이것이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