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엄마는 즐겁고 아이는 행복한 양육의 비결
1장. 아침에 결심하고 저녁에 후회하는 엄마
잠잘 때만 예쁜 우리 아이
한 번도 엄마가 날 사랑한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요
아이의 가방을 대신 들어주는 부모의 심리
몸으로 희생하고 감정은 숨기는 잘못된 사랑법
엄마는 괴롭고, 아이는 외롭다
하루 종일 대화했는데 대화가 부족한 이유
관계를 왜곡시키는 인정욕구
실수는 아이와 친구 되는 기회
사랑한다면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라
2장. 엄마는 결심하지만 아이는 비웃는다
결심해도 안 되는 이유, 엄마의 무의식에 있다
엄마의 상처가 아이에게 흘러간다
결심하지 말고 행동하라
우리 가족 경계선은 안전한가?
세상에 문제 아이는 없다
부부의 파워게임으로 아이가 병들어간다
탓하는 말을 하지 않으려면
엄마의 생각을 바꿔야 아이가 바로 선다
아이는 엄마와의 스킨십으로 자란다
3장. 아이를 위한 행복 레시피, 엄마의 실행력
아이의 말, 귀 아닌 가슴으로 들어라
엄마의 품속에서도 아이가 외로운 이유
공감, 마음 알아주기에도 3단계가 있다
마음만 알아줘도,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행복하다
엄마의 잔소리 테크닉
‘착하다’는 칭찬이 아니다
질문은 사랑이다
아이를 성장시키는 의미질문
칭찬보다 소중한 격려
말 잘하는 아이에겐 재미있게 들어주는 엄마가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4가지 말의 기술
4장. 엄마가 1cm 변하면 아이는 1m 성장한다
아이를 위해 남편을 칭찬하라
게임에 빠진 아이, 엄마가 구출할 수 있다
지나친 지지도 병이 된다
아이가 꿈꿀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을 제공하라
내 아이의 숨겨진 재능 찾기
심판하지 말고 변호하라
오늘도 아이와 힘겨운 하루를 보낸
엄마들을 위한 육아 솔루션
우리는 자녀의 멋진 미래를 기대한다. 아이의 공부에 매달리고 행동거지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엄마의 이러한 노력이 아이의 미래를 활짝 열어 주리라 믿는다. 그러나 아이는 믿음과 다르게 자란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아이를 돌보건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나빠져 간다. 엄마는 엄마대로 괴롭다. 몸이 아닌, 마음이 힘들다.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아이를 도울지 막막하다.
이 책은 사랑하는 아이 때문에 괴로운 엄마들을 위한 육아지침서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결심하건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저녁마다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안내서다.
저자는 미국에서 상담학을 공부하면서 정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어려움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비롯되었다. 성장기 가정에서 겪은 상처들이 성인이 된 시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부모와의 어긋난 관계였다. 상처받은 성인을 치유하는 것도 시급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상처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었다. 이 점을 절감한 저자는 상담과 더불어 부모교육에 힘쓰게 되었다.
귀국 후 저자는 상담과 교육을 융합한 ‘커피브레이크 페어런팅’이라는 부모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엄마들과 지속적으로 만났다. 그들의 실제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들었고, 해결의 방도를 강구해왔다. 강의를 들어서 이론으로는 아는데 실제로는 잘 안 되는 이유를 분석했다. 실습을 통해 엄마들의 변화를 경험했다.
이 책에는 그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독자 누구라도 겪었을, 겪고 있는, 그리고 겪을 수 있는 매일 자녀와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해법이 담겨있다.
1장은 엄마들의 현주소이다.
아침마다 결심하지만 저녁이 되면 후회하게 되는 엄마들의 실태에 대한 내용이다. 엄마들의 괴로움 저편에는 아이들의 외로움이 있다. 엄마의 사랑과 노력은 왜 아이들의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