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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2 : 경제와 미디어
저자 임성미
출판사 북하우스(문학동네,해나무
출판일 2018-04-27
정가 12,800원
ISBN 978895605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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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을 펴내며

1부 경제와 사회
01 96명을 구한 사나이 -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
자신의 목숨을 바쳐 타인을 구한 사람들 | 유전자의 힘 vs. 무의식의 명령 | 더 좋은 사회로 이끄는 에너지, 공감적 상상력
02 낙수 효과라는 이름의 환상 - 『잘 산다는 것』
행복의 비밀 코드 | 성장의 낙수 효과를 믿을 수 있을까? | 경제 민주화로 함께 잘사는 사회
03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 - 『서른세 개의 희망을 만나다』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것 | 전 세계 33개 사회적 기업 탐방기 | 경제를 보는 다른 시선
04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 - 『덤벼라, 빈곤』
그저 열심히 하란 말 | 빈곤이란 밑천이 없는 상태 | 사회가 밑천을 만들어주자
05 청소년, 세상을 바꾸다 - 『10대, 세상을 디자인하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사회 참여 기회들 | 세상을 바꾸는 28명의 청소년들 | 소셜 디자인 4단계
06 입장과 입장 사이에서 - 『생각 VS 생각』
천문학적 수입을 포기한 사람 | 카피라이트와 카피레프트 | 저작권을 보호하면서 창조적으로 공유할 수는 없을까?
07 불가능하지 않은, 이익과 협동의 조화 -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우정과 연대의 행복 | 어떤 공동체가 좋은 공동체일까? | 공동체의 오늘과 내일,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
08 실망과 희망 사이에 선 통일 -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 한다』
희미해지는 통일의 꿈 | 우리는 함께 고난을 헤쳐온 한민족이다 | 통일의 첫걸음은 서로 불신을 거두고 용서하는 것

2부 뉴스와 미디어
09 종이 신문은 유효한가 - 『신문, 읽을까 클릭할까?』
기자, 부패 권력을 무너뜨리다 | 뉴스를 고르는 기자들? | 종이 신문의 미래
10 광고의 바다에 살다 - 『광고는 왜 10대를 좋아할까?』
광고로 가득한 세상 | 광고 회사가 10대에게 돈을 많이 쓰는 이유 | 광고가 소비자를 유혹하는 방법
11 좋은 뉴스, 나쁜 뉴스 - 『세상은 어떻게 뉴스
“읽고, 이야기하고, 행동하라!”
더 좋은 사회로 이끄는 에너지, 사회독서

“너무 많은 청소년들이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있다.”
청소년 사회활동가 시나가와 나쓰노가 한 말이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특히 더 그렇다. 노동조합이나 노동 인권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너희들은 사회 문제에 관심 가질 필요가 없다고, 공부나 하라고 말하기 때문일 것이다. 학교나 가정에서 정치, 환경, 경제 등의 사회적 문제를 두고 토론하고 대안을 생각해보는 기회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그러나 나를 둘러싼 사회에서 어떤 논쟁이 벌어지고, 어떤 갈등 상황이 펼쳐지는지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좋은 시민이 될 수 없으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없다. 이것이 청소년들에게 사회독서가 필요한 이유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는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를 펴내어 청소년들이 사회독서를 쉽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청소년들의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혀줄 논픽션을 주제별로 엄선하여 1권 『인권과 민주주의』에 13편, 2권 『경제와 미디어』에 15편, 3권 『환경과 미래』에 13편, 총 41편의 책들을 담았다.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가 책들을 직접 선정하였으며, 배경지식이 필요한 용어에는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또한 ‘생각 근육 키우기’ 활동을 통해 이해한 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친구의 글’도 달았다.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이후 대한민국의 시민 의식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청소년들이 만 18세 투표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 ‘갑질’ 문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청소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다.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논픽션을 사회적 이슈와 함께 효과적으로 제시한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시민 의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세상 물정을 아는 것이 진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