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1. 안나푸르나
- 평범한 사람들의 처음 산
2. 다울라기리
- 뭐든지 크고 장쾌한, 반드시 다시 가야 할 살아남은 자의 산
3. 마나슬루
- 아직도 길고 높은 오래된 히말 길
4. 칸첸중가
- 20년 만의 재회. 그 사람의 첫 설산 - 칸첸중가 칸첸중가!
5. 마칼루
- 사람도 산도 모두 빨아들이는 검은 귀신의 산
6. 쿰부히말라야 3좌
•초오유
- 달이 떠야 하얀 속살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 초오유
•에베레스트
-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끌려 내려온 산
•로체 남벽
- 한국의 산이 되기를 기원하며 - 전인미답의 로체 수직 벽
부록
•네팔 트레킹 문답
•4트레킹 준비물
•5네팔 일반 상식 문답
네팔, 인도의 히말라야 8좌의 베이스캠프 트레킹 완벽 가이드!
히말라야에는 8,000미터가 넘는 고봉이 14좌가 있다. 그 14좌 중 8좌가 네팔과 인도에 걸쳐 있다. 에베레스트, 로체, 초오유, 안나푸르나,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마칼루, 칸첸중가가 그 8개의 산이다. 이 책의 저자 최찬익과 서지나 부부는 그 8개 산의 베이스캠프를 두 번에 걸쳐서 모두 베이스캠프까지 트레킹했다. 남편은 한의사이고, 부인은 클래식을 전공한 선생님으로 두 분 모두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다.
이 책에는 이 부부가 가이드와 포터를 데리고 트레킹한 네팔, 인도 히말라야 8좌의 베이스캠프에 이르는 길의 루트, 그들이 사용한 비용이 모두 거짓없이 정확히 서술되어 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에베레스트, 초오유, 로체가 있는 쿰부히말라야 정보와 안나푸르나 정보, 랑탕히말라야의 트레킹 정보는 그래도 정보를 용이하게 얻을 수 있지만, 나머지 다른 산들에 대한 트레킹 정보는 얻기가 쉽지 않다. 이 책에 있는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마칼루, 칸첸중가, 로체 남벽의 베이스캠프에 대한 정보는 다른 곳에서는 찾기가 매우 어려운 정보라는 측면에서 히말라야의 설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귀중한 책이 될 것이다. 특히 책에 서술되고 있는 최근 트레킹 루트들에 대한 정보가 유익하다. 네팔 정부가 열심히 산으로 가는 길을 뚫음으로써 많은 루트들이 짧아지고 있고, 편리해 지고 있는데, 그런 정보는 다른 곳에서 얻기가 어려운 최신 정보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 책 한 권만 가지고도 8개 산의 베이스캠프를 트레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담았다.
남편인 최찬익 씨는 여행의 구체적인 루트와 길의 난이도, 그리고 포터와 가이드를 구한 정보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20년 넘게 히말라야를 들락날락하며 얻은 구체적인 정보를 이 한 권에 응축해서 서술했다. 아내 서지나 씨는 처음으로 접한 히말라야에 대한 감상을 중심으로 해서 글을 서술했다.
이 책에서는 트레킹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