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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 영화감독 21인의 비밀 수업
저자 로랑티라르
출판사 나비장책(효형출판
출판일 2007-04-10
정가 12,000원
ISBN 978899584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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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전통을 깨뜨리다 Groundbreakers
존 부어맨
시드니 폴락
클로드 소테
새로운 비전을 찾아서 Revisionists
우디 앨런
마틴 스코시즈
빔 벤더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솟?구치는 젊은 피 New Blood
코언 형제
기타노 다케시
왕자웨이
에밀 쿠스투리차
라스 폰 트리에
거목으로 우뚝 서다 Big Guns
올리버 스톤
우위썬
꿈을 디자인하다 Dream Weavers
페드로 알모도바르
팀 버튼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데이비드 린치
장 피에르 주네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In a Class by Himself
장 뤽 고다르
감사의 말
또 다른 거장들
옮긴이의 말
마틴 스코시즈, 올리버 스톤, 시드니 폴락, 왕자웨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장 피에르 주네, 코언 형제, 팀 버튼,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빔 벤더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에밀 쿠스트리차, 기타노 다케시, 존 부어맨
우디 앨런, 장 뤽 고다르, 우위썬, 클로드 소테, 데이비드 린치, 라스 폰 트리에
거장의 비기秘技를 밝히다
영화가 끝나고 스태프와 감독의 이름이 스크린 위로 흐르기 시작하면, 어두운 극장에서 충만했던 감동과 함께 현실의 호기심이 생겨난다. ‘저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을까?’ ‘야아- 그 배우 이번에는 확 달라 보이던데, 감독이 그렇게 만든건가?’ 이따금 평단과 각종 시상식에 단골로 초대되는 감독들을 보면, 호기심은 질투심으로 바뀌기도 한다. ‘또야? 왜 저 사람이 거장인거야? 어디 말해보세요!’
프랑스의 영화 전문지 의 로랑 티라르Laurent Tirard도 같은 생각을 했나보다. 게다가 그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이었다. 그래서인지 모호한 이야기보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거장의 비밀을 파헤치는 시리즈 인터뷰를 기획했다. 그는 세계적인 영화감독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나?” “감독은 시나리오를 직접 써야 하나?” “영화를 찍는데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은?” “카메라나 렌즈는?” “배우들은 어떻게 다루는가?” “영화를 만들 때 피해야 할 실수 와 일하면서 얻게 된 교훈을 알려달라.” … 놀랍게도 영화의 거장들은 기꺼이 내밀하고도 특별한 자신의 지혜를 들려주었다.
백인백색百人百色, 다 다르다
코언 형제나 장 피에르 주네처럼 자기 영화의 시나리오는 반드시 스스로 쓰는 감독이 있다. 반면 직접 쓰지 않더라도, 시나리오 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감독도 있다. “나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지는 않았지만, 시나리오 쓰는 과정을 내가 ‘감독’해서 결국 그 결과물이 내 것이 되게끔 했다.” 마틴 스코시즈 영화의 연속성이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기타노 다케시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