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나 때문에 아이가 잘못되면 어쩌지?
1장 심리적 자원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
01 아이의 돌발 행동은 문제가 아니라 단서다
02 마음은 몸으로 표현해야 실체가 분명해진다
03 자식은 부모의 열등감을 보상하는 대상이 아니다
04 긍정적이어도 평가는 평가일 뿐이다
05 아이의 마음속에는 우울증의 씨앗들이 있다
06 세상 어디에도 슈퍼엄마는 없다
07 어린 시절을 잃은 채 어른이 된다는 것
08 불안한 엄마를 둔 아이들이 마주하는 현실
09 표준에 대한 집착이 아이들을 정상증후군으로 만든다
2장 내 아이의 정서 경고등 알아차리기
01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도와 달라는 신호다
02 게으른 것일까, 느린 것일까?
03 함께 놀아 주면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는다
04 몸이 아픈 것으로 감정적 아픔을 해소한다
05 시험 때면 알던 것도 틀리는 아이에게 부족한 것
06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07 친구 사귀는 것이 어려운 아이는 안전감이 우선되어야 한다
08 부모는 저울의 중심을 잘 지켜야 한다
09 왜 남의 물건을 훔치는 걸까?
3장 엄마도 아이도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시간
01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의 균형이 중요하다
02 화는 나쁜 감정이 아니다
03 나를 닮은 아이가 미운 것은 내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이다
04 오직 아이 자신이 잘못한 것에 한해서만 책임을 묻는다
05 화가 난 원인은 화가 난 사람이 말하게 한다
06 감정적으로 독립된 아이로 키우는 방법
07 엄마에게도 성장한다는 느낌이 필요하다
08 친구 같은 부모가 아니라 부모 같은 부모가 필요하다
09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방법
4장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일상의 기술
01 어릴수록 경계가 필요하다
02 아이의 모든 감정을 공평하게 대한다
03 아이들이 싸울 때 재판관 역할을 하지 않는다
04 누구나 왕따가 될 수 있다
05 사춘기는 아이에게 벅찬 모험의 시기다
06 부모의 고함은 아이를 달아나
아이들이 진짜 자신을 만나는 데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들을 알려 준다
부모는 아이가 하루 빨리 컸으면 싶다가도 너무 빨리 크는 아이의 시간이 아쉽다. 하루 종일 엄마를 찾는 아이들이 귀찮다가도 아이들이 있어서 이만한 행복을 또 언제 느껴 볼까 싶기도 하다. 귀찮고 화가 나다가도 이런 엄마라서 또 미안해진다. 힘든 일이 닥쳐도 좀체 흔들리지 않던 사람들도 부모가 되면 이쪽 구석에서 저쪽 구석까지 온몸으로 흔들린다. 나 때문에 아이가 잘못될까 두렵고 때로는 내가 진짜 부모인가 의아해하면서….
이 책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동시에 부모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실었다. 또한 아이의 행동에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반응해야 함을 여러 문제 상황으로 해설한다. 아이의 심리적 안녕감을 위한 소소하고도 일상적인 기술을 담았다. 희망사서함,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 등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법, 아이가 왕따를 당했을 때 부모의 대처 자세, 학교의 피로를 풀어주는 법, 어떠한 순간에도 아이가 자신을 잃지 않도록 하는 실천적인 담론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