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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소정 전도사의 구원 이야기
저자 소정
출판사 (주좋은땅
출판일 2021-08-08
정가 15,000원
ISBN 97911388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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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죽음과 탄생
‘펑’ 연기처럼 사라지다
육체를 버리다
죽음에서 돌아온 자들
기겁할 사람
상실감
싹트는 씨앗
칠 년 흉년, 칠 년 풍년

2부. 결혼과 이민
아가
카프리 섬으로의 신혼 여행
내게 딱 맞는 축복
층간 소음
수영장 파티
파라다이스에서 보낸 하프 타임
이태리 식당
밍과 제랄린
이민 교회
치유

3부. 수감
아마
인내심과 분노
연기같이 사라진다면
너도 나처럼 하라
법정 구속
내가 정한 기한이니 당하라
허영심이 무너지는 곳
기적의 책
비로소 깨달음

4부 자유
그림 그리는 죄수
비판하지 않는 사람들
구원이란
특별한 면회
특별한 한 달
자유
Before&After
기독교 구원 원리
귀한 구원
섭리를 이해하다

5부. 좋은 사회&친절한 사람들
좋은 사회
난양 아카데미
허드스필드
신학 대학원 생활
가족에게 주는 자유
졸업 수련회
한국으로 가라
이상한 우연들
요나의 복음

6부. 구원
슬픔의 크기
스무 하루 금식
은을 일곱 번 단련함 같이
영혼의 어휘
산소 같은 기도
구원 이후
지구상에 사는 동안
우리의 믿음
황금빛 은행 잎 운동
- 거친 삶의 풍파 속에서 만난 구원의 목소리
- 죄인을 새롭게 하는 예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찾다

‘퍽’
이야기의 시작은 한 사람이 투신하는 소리로 시작된다. 그리고 붉은 피가 바닥에 흩어지고 이를 보면서 저자는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은 ‘펑’하고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충격적인 죽음의 이미지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저자가 살아가면서 예수를 만나 구원을 받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과정을 엮은 ‘구원 에세이’다.
이 투신의 이미지를 지나고 나면 전반부는 일반적인 에세이와 같이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어렸을 적 단순히 잠을 자고 음식을 먹기 위해 교회를 찾아간 이야기, 호텔에 취직하여 남편을 만나 싱가포르에서 결혼생활을 했던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곳곳에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들과 함께 저자의 흥미로운 해외생활이 이어진다. 그리고 중반부 저자의 삶을 바꾼 결정적 사건인 ‘수감 생활’ 이야기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저자의 ‘구원 이야기’ 펼쳐진다. 저자가 매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친 목소리가 등장하고, 신학을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성경을 읽어 가면서 예수로부터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향해 발돋움 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온갖 풍파를 겪은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종교를 통해 어떻게 구원받고 새로 살아갈 힘을 얻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