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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해부학에 근거한 MIO 침법
저자 김동현
출판사 (주북랩
출판일 2021-08-18
정가 18,000원
ISBN 979116539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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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ace


Part 1. Doosol’s Korean Medical Acupuncture / MIO 침법

chapter 01. 침의 자침 목표

chapter 02. 침의 굵기와 치료율

chapter 03. 자침 후 자침 부위 통증 처리
1. 척추간 자침 후 통증
2. 구허(GB40 자침 후 통증
3. 장경인대 자침 후 통증

chapter 04. 치료점 선택의 원리
1. 天人地 三部論
2. 척추의 척수신경의 응용
3. 근육의 MIO

chapter 05. MIO 따라하기
1. 우측 견관절이 아프다
2. 우측 승모근이 아프다
3. 소화가 안 되고 명치가 답답하고, 뱃속이 벙벙하다
4. 좌측 손이 다 저리고 손에 힘이 없다
5. 한쪽 어깨가 거상하는데 자연스럽지 않고, 자꾸 불편하다
6. 앉아있을 때만 허리가 아프다
7.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나면서 허리를 펴려면 아프다
8. 걸으려고 하면 허리가 안 펴진다
9. 양 장골능의 좌우가 다 아프다
10. 자고 나서 침대에서 좌우로 움직이거나, 일어나려고 할 때 허리가 아프다
11. 좌 엄지손가락의 윗부분, 즉 양계 부위 주위가 아프다
12. 좌 엄지손가락 수술 후 엄지손가락 손톱 마디 부위만 저리다
13. 엘보(내, 외 주상과염
14. 열중쉬어 자세가 안 되고, 어깨 전삼각근 쪽이 당기고 아프다
15. 손가락의 문제
16. 안면마비
17. 척추질환
18. 시력과 목줄기 통증
19. 교통사고로 인한 뇌진탕
20. 자기 회복의 자세
21. 화병, 심근경색, 부정맥
22. 발이 시린 증상
23. 귓속이 아프고 열이 난다
24. 전립선질환
25. 고관절이나 무릎의 인공관절 수술 후, 경골 내측의 절골술 후 등
26. 망막을 비롯한 제반 안과질환
27. 이명증
28. 메니에르, 이석증, 전정신경염


Part 2. MIO 치료례


Epilogue
책 속으로

의학의 가파른 발전으로 서양의학이 생사의 기로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며 많은 부분을 감당해내고 있지만 서양의학의 사각지대가 폭넓게 존재하고, 아직도 밝혀야 할 인체의 신비가 무궁무진하기에, 한의학은 서양의학의 사각지대를 담당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보완의학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매우 막중한 병증보다는 비건강의 상태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증상들에 대해 다시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의술로 침의 목표를 설정한다면 침은 그 역할을 매우 훌륭히 수행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 매우 많은 치료 방법과 침법들이 있지만, 현대적인 해부학의 관점에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현 시대에 맞게 해부학에 근거한 의학적인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하였다.
그 결과로 해부학에 근거하여, X-ray를 진단도구로 삼아 근육의 MIO로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만들게 되었다.

p. 4

자가치유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켜주는 목적으로 서양의학에서도 동양의학의 방법론이 보조적으로 쓰이고 있지만, 서양의학자들이 동양의학의 방법론을 충분히 납득하기에는 서로의 학문체계가 너무 다른 게 현실이다.
이에 필자는 30년간 임상을 해오면서 어떻게 해야 동서양 의학의 학문 간 상호 이해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자가치유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는 것이 동양의학의 최대 강점인데, 이것을 서양의학자들이 쉽게 납득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에 대한 해답은 서양의학의 해부학에 근거한 침의 새로운 해석이었다.

p. 12

MIO 치료에서는 진단결과지만 있으면, 시술자의 마음대로 침을 전개하여 치료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체의 병증은 수천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치면서 늘 똑같이 아프기 때문이다. 관절, 척추가 아프고, 내부 장기 또는 국소 조직으로의 혈액순환의 문제 등등…. 시대가 변해도 사람이 아픈 것은 늘 똑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