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스오브 스튜디오와 뮤지션의 협업은 형식이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어떤 아티스트의 어떤 면을 탐구했느냐에 따라서 내용도, 책의 형태도 매번 달라집니다.
‘A PIECE OF’ 라는 프로젝트 이름처럼 그 아티스트의 일부가 전시되는 프로젝트가 됩니다.
김예림은 데뷔 후 LIMKIM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완전히 다른 뮤지션으로 새롭게 변하는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고 그 해답을 자신의 안에서 찾았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한 예전의 김예림을 잊고 살았습니다.
다시 예전 김예림의 노래를 듣는데 새로운 느낌을 받았고 여기에 세이렌이라는 신화의 모티브가 더해져 이번 ‘FALLING’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책은 어피스오브 스튜디오와 나눈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김예림(Lim Kim의 이야기와 기대감이 담겨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