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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NO 잼은 용서가 안된다 - 방송문화진흥총서 212
저자 정관웅
출판사 종문화사
출판일 2021-04-09
정가 18,000원
ISBN 979118714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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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1 ‘말빨과 글빨’이 최고의 스펙이다 !!
1-1 대한민국 남자를 미치게 하는 건 ‘리액션’이다
1-2 ‘취직 vs 퇴직’ ... 어느 것이 더 쉬울까?
1-3 최고의 무기 ? 말센스와 글솜씨
1-4 도발적 ‘자소서’의 성공 ... 펀치라인 (punch-line의 위력
1-5 “말과 글 사이에는 허들이 있다”

특강2 바보야 ! 문제는 ‘콘텐츠’야 (It’s the contents, stupid!
2-1 빅 데이터 시대와 시인의 눈
2-2 ‘얼굴 근육 80개 표정 8.000개‘ ... “성공하는 사람에겐 표정이 있다”
2-3 미스터 두들의 낙서... “누구나 15분만에 유명해 질 수 있다”
2-4 『그늘막』의 진화 ... 모방하라 그리고 진화하라
2-5 빅히트작의 비밀 ... 모방과 가공에서 출발하다
2-6 버스킹 개그맨의 ‘굿 아이디어!’ ... 확! 뒤집어보자

특강3 150만 부 베스트셀러의 비결! ... ‘관심 ? 관찰 ? 관점’
3-1 청춘 10년은 ‘1조5,000억 원’
3-2 보헤미안 한대수의 ‘청춘예찬’ - “젊음은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3-3 3개의 눈 ? 독수리와 개미 그리고 물고기의 눈
3-4 대장금 작가의 ‘관심’ ? 눈은 확대해야 보이고 귀는 기울여야 들린다.
3-5 테리보드의 ‘관찰’ ? 10번 지켜보면 다른 것이 보인다.
3-6 어느 칼럼리스트와 ‘관점’ - 임계치를 넘을 때 비로서 ‘나만의 언어’가 생긴다.

특강 4 2개의 생존 무기 ...... ‘지(知 그리고 감성(感性’
4-1 잔혹한 세상의 방정식 ? 도태 ? 멸종에는 이유가 있다.
4-2 무명시절 ‘김구라’와 신문 - 보이지 않는 ‘셋’을 생각하라.
4-3 ’사슴의 눈망울’ - 감성 (感性은 ‘최고의 유혹’
4-4 BTS의 성공 - ‘디지로그’(digilog에서 나오다.
4-5 연어 ? 철새의 학습 ? 직관력의 시효는 ‘29세’다.
4-6 어느 기타리스트의 ‘감정서랍’ - 꽉 차야 직관력이 솟구친다.

책은 중앙대에서 강의했던 「콘텐츠와 미디어 쟁점」을 바탕으로 엮었다. 이 강좌는 학생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 강좌로 손꼽혔고, 총장으로부터 ‘우수 강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는 글을 쓸 때는 부제처럼 ‘아주 재밌고 유익한 특강’을 지면으로 옮기면 쉽게 마무리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말로 진행하던 강의를 글로 옮긴다는 게 간단치 않음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말과 글’의 간극이 컸음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

책의 챕터는 학기 강의 형식(14주에 맞춰, 매주 1가지 주제로 ‘14개의 특강’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강의 중 학생들의 주목도와 호응도가 높았던 부분을 발췌했으며, 각 특강마다 주제별로 다양한 예시와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유익’을 주려고 구성했다.
14개 챕터는 30년 방송 취재 현장과 제작과정에서 벽에 부딪혔던 체험적 사례와 방송계 지망생(기자, PD, 작가, 광고기획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부분을 발췌했다.

책의 전반부는 언론계 지망생에겐 생존의 필수조건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초점을 맞췄다. 이제 방송사라는 플랫폼보다는 오직 콘텐츠가 거대한 무기인 시대이다. <놀면 뭐하니> <미스터트롯>과 같은 프로그램만이 기억된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지만 모든 콘텐츠의 본질은 인간의 ‘아날로그 감성’에서 출발한다. 콘텐츠와 연애의 목표는 필시 상대의 마음을 훔쳐야 된다는 점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열쇠인 ‘유혹의 기술’을 탐구했다.
책의 후반부는 모든 방송 콘텐츠의 핵심인 영상과 글쓰기에 중점을 두었다. 예시와 인용을 통해 영상에 녹아드는 글쓰기 기술을 제시했다. ‘방송기사 쓰기’는 제목과 리드 잡기, 인터뷰와 스토리의 구성 그리고 메시지 뽑아내기가 핵심이고 거기서 우열이 판가름 나기에 별도의 챕터로 구성했다.
강의실의 생생(生生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수업 때 활용하던 PPT 화면을 지면에 배치하여, 독자들도 강의실에서 직접 듣는 효과를 주었다. 요즘같이 언택트(비대면 강의시대에 적합하고 유익한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