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인류의 주거지로 사용되었던 터널이
현대 사회의 필수 시설물로 자리하기까지!
아주 오래전부터 터널은 인간의 삶과 함께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은 피라미드 안에 터널을 만들어 통로로 삼았고, 로마인들은 도로와 수로로 터널을 활용하였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선 증기 기관차의 발명과 함께 철도용 터널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산업 혁명 이후엔 자동차의 증가로 도로 터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터널은 계속 전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터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고속 도로 위를 다니다 보면 지나는 도로 터널은 물론, 도심 속을 달리는 지하철, 도로 밑 쇼핑몰, 빌딩과 빌딩을 이어 주는 통로까지, 모두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터널입니다. 이처럼 터널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시설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터널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터널은 양쪽 출구 외에는 옆면이 모두 막혀 있는 긴 통로의 폐쇄형 구조이기 때문에 터널 안에서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터널 속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터널에는 만약을 대비한 소화 설비 및 피난 대피소와 같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답니다. 그래서 이런 안전 시설물의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평소 터널 내 사고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터널에서 살아남기》에서는 터널의 역사에서부터 터널의 다양한 쓰임새, 터널을 짓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공사 방법, 터널 내부의 구조, 세계의 주요 터널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터널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터널 이용에 대한 여러 상식과 안전 수칙을 함께 배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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