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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떻게 세계는 서양이 주도하게 되었는가
저자 로버트 B. 마르크스
출판사 사이
출판일 2014-11-20
정가 14,900원
ISBN 978899317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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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 도대체, 지난 2백 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오랫동안 세계 경제를 장악했던 동양 / 동양은 어떻게 서양에게 역전당했는가 / 결국 서구는 우월하고 동양은 열등하기 때문에? / 서구의 세계 지배는 과연 필연적인 것인가 / 서구의 역전은 우연의 산물일 뿐 / 술에 취한 채 가로등 불빛 아래서 헤매는
제1장 : 군림하는 세력 없이 여러 체제가 공존하다
1400년대, 농업 세계의 다양한 모습들 / 인구 밀도와 문명 / 농민과 지배 계급 / 문명을 위협하는 유목민 / 토지 확장과 식량 확보 / 정부와 지주들의 착취 / 결국, 농민 반란 / 다양한 무역로가 탄생시킨 상업의 세계 / 무역로를 따라 흑사병도 전파되다 / 생물학적 한계에 갇힌 세계
제2장: 평화로운 항해 시대의 종말을 고하다
중국, 드넓은 해상으로 세력을 확장하다 / 정화의 남해 원정 / 인도양, 모두가 눈독 들인 무역의 중심지 / 인도, 고도로 발전된 경제 / 이슬람 세계, 유럽을 차단시킨 유일한 세력 / 아프리카, 거대 제국들의 대륙 / 유럽, 화약과 대포로 무장하다 / 끊이지 않는 유럽의 전쟁 / 무력을 동원한 지중해 무역 / 아시아 항로에 대한 집착 / 결국, 아시아행 열차에 오르다
제3장: 세계 경제를 장악한 동양 vs. 내부 전쟁에 시달리는 유럽
제국의 탄생과 소멸 / 무굴 왕조, 사파비 왕조, 오스만 제국 / 제국의 역학관계 / 공포 정치를 펼친 아즈텍 / 정복으로 지탱하는 잉카 / 유럽의 침략, 신세계의 비극 / 식량의 이동, 질병의 전파 / 신세계의 대참사 / 인디언, 착취당하다 / 유럽에는 제국이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 파산하는 스페인 / 아시아, 세계 경제를 지배하다 / 유럽, 플랜테이션 경제로 도약을 꿈꾸다 / 자신들끼리의 전쟁에 목숨 걸다 / 강력한 국가의 등장 / 은이 유출되는 것을 막아라! / 영국, 서서히 승기를 잡다
제4장: 왜 산업혁명은 동양이 아닌 영국에서 일어났는가
영국의 면직물은 어떻게 인도를 물리치고 세계 시장을 장악했나
출판사 서평
도대체, 지난 2백 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세계를 장악할 정도로 부유했던 동양은 왜 갑자기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가난했던 서양은 어떻게 역전하여 세계를 주도하게 되었는가?
그렇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서양의 지배는 영원할 것인가?
▣ 15세기부터 21세기 현재까지의 세계사를 통해서 본 《부(富의 역전현상》에 대하여
미국 휘티어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인 로버트 B. 마르크스가 19세기 이전까지 세계 경제와 무역을 장악하면서 오랫동안 승승장구했던 동양이 어떻게 불과 지난 2백 년 사이에 서구에게 역전을...
도대체, 지난 2백 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세계를 장악할 정도로 부유했던 동양은 왜 갑자기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가난했던 서양은 어떻게 역전하여 세계를 주도하게 되었는가?
그렇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서양의 지배는 영원할 것인가?
▣ 15세기부터 21세기 현재까지의 세계사를 통해서 본 《부(富의 역전현상》에 대하여
미국 휘티어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인 로버트 B. 마르크스가 19세기 이전까지 세계 경제와 무역을 장악하면서 오랫동안 승승장구했던 동양이 어떻게 불과 지난 2백 년 사이에 서구에게 역전을 당해 쇠락했는지, 또 지금과 같은 서구의 세계 지배는 과연 필연적이고 영원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사이 출판사에서 나왔다.
저자는 세계사의 가장 중요한 현상인 《동양과 서양의 부의 역전현상》을 15세기부터 21세기 현재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살펴보면서, 서구가 현재와 같은 자리에 오른 것은 극히 최근의 현상으로 이는 오랜 기간 동양이 주도했던 흐름이 역전된 것이라고 한다. 《부유한 국가들과 가난한 국가들의 격차》 또한 지난 2백 년 사이에 새롭게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 책의 《4장, 5장》은 1800년대를 기점으로 동양이 역전당하게 된 과정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핵심 부분으로, 왜 산업혁명은 당대 최고의 선진국이었던 중국이 아닌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