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글: 자산은 독특한 방식으로 새로운 불평등을 만들어 낸다
▣ 1장: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자산을 갖고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불평등을 지배하는 질적으로 다른 논리가 등장했다
주택, <자산 중심 불평등>의 핵심 요인
불평등의 패턴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 등장했다
이 책의 구성
▣ 2장: 자산은 어떻게 인생의 기회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되었는가
자산의 소유가 계급을 나누는 핵심 기준이 되기까지
최상위 계층의 자산에만 집중하다
자산을 기준으로 새롭게 계급을 나누다
자산 경제가 세대 간 분열을 초래했다?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소유한 부의 양이 아니라, <부에 대한 접근 방식>에 있다
이제 <자산 중심의 생애>가 펼쳐지고 있다
과거의 채무에 따라 결과가 정해지는 게임에 <강제로 참여>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부모 살아생전의 <증여와 양도>, 자녀의 위치를 결정짓는 전략적 결정이다
▣ 3장: 자산 중심의 세상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1970년대, 임금은 상승하고 자산 가치는 하락하다
노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자본이득에 적용되는 세율을 낮추는 각국 정부
자산 가격은 폭등하고 임금은 정체되는 1990년대, 본격적인 <자산 중심 시대>로 진입하다
자산 시장에 참여하라고 독려하는 정부
인적 자본도 자산이 될 수 있다?
값싼 신용을 제공해 모두가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게 해야 한다?
주택, 개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산
▣ 4장: 자산의 논리는 우리 삶 자체의 방식을 바꿔놓았다
상품 논리에서 자산 논리로
자산은 특별한 <시간 구조>를 갖고 있다
모든 경제적 삶은 투기적일 수밖에 없다
투자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안겨주는 것이 유동성이다
자산 인플레이션 시대, 현대의 가계는 투기적인 논리에 편입되었다
점점 빨라지는 자산 축적 속도, 점점 확대되는 불평등
21세기 주택의 역할
주택 시장은 투명한 방식으로
▣ <교육에 대한 투자>가 더이상 예전 같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
자산은 우리 삶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들은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명확하게 찾아내려면 <자산이 사회적 구조를 새롭게 재편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의 역할 변화〉가 새로운 불평등 논리의 탄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자산의 보유 여부는 실제로 우리 삶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산의 가격 상승이 자산 시장 <안>에 있는 사람과 <밖>에 있는 사람 모두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현재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더이상 예전 같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점차 <투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 논리에 따라 결정되는 <자산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관리하고, 계획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야말로 강제로라도 <자산 게임>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 자산의 보유는
개인의 <미래의 예상 소득>과 <직업 지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현재 불평등을 초래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가치 상승 속도가 그 무엇보다 빠른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산의 보유 여부는 개인의 교육 기회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개개인의 미래 예상 소득과 직업 지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개인의 삶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자산의 가치 상승과 하락이라는 이중 역학이 현대인의 삶을 규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결국 자산이 우리 삶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노동을 통해서> 소득을 벌어들이는 사람들 vs. <자산을 통해서> 소득을 벌어들이는 사람들
이제 세상은 본격적인 〈자산 중심 시대〉가 되었다. 자산 가치가 상승했다는 논리에는 자산 시장에 진입할 수 <없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