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왜 통일 담론인가?
1부 다시 생각했으면 할 몇 가지 것들
1장 민족 담론에 의한 통일운동은 지금 시대에도 유효하다
1. 분단과 미국
2. 그래서 본질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분단은
3. 분단 극복: 왜 민족 담론이어야만 하는가?
1 민족 담론과 6·15 남북공동선언이 갖는 의미
2 민족 담론과 통일의 상관관계
2장 독일식 통일은 대한민국 통일교본敎本이 될 수 없다
1. 정부가 엉뚱한 짓의 주범이 되어서는 안 된다
2. 독일식 통일이 우리의 통일방안이 될 수 없는 이유
3. 독일식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명백한 경험과 교훈
3장 평화 담론만으로는 진정한 통일로 나아갈 수 없다
1. 정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었던가?
2. 분단 극복 없이 평화는 없다
3. 진정한 평화는 통일로 완성된다
4장 6·15 남북공동선언은 왜 유일하고도 가장 현실적인 통일방안인가?
1. 6·15 통일방안을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 이유
2. 6·15 남북공동선언 2항에 대한 올바른 이해
3. 자주통일운동 관점에서 본 연방연합국가 살림살이에 대한 ‘옳은’ 이해
2부 분명하게 바로잡아져야 할 몇 가지 것들
1장 왜 ‘북한’보다는 ‘조선’이라는 정명正名을 써야 하는가?
1. ‘북한’만 있는 국가보안법의 위력
2. ‘조선’과 ‘북한’이라는 이름은 하늘과 땅 차이
3. 정명正名과 조선
2장 북 붕괴론에 대한 거짓, 혹은 진실
1. 북 붕괴론의 논리 구조와 사례
2. 그들도 모르는 북 붕괴론의 실체
3. 가설로서의 증명: 현실화될 수 없는 북 붕괴론
4. 붕괴론이 붕괴해야 북이 보인다
3장 한미동맹이라는 맹신의 늪에서 벗어나기
1. 미국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대한민국
2. 괴물이 된 한미동맹
3. 시민촛불항쟁, 한미동맹 그리고 통일
4장 왜, 북핵 비핵화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만 하는가?
1.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가능한가?
2. 한반도 전쟁 위기설이 갖는 정
1 역사성에 기초하여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학자적 관점에서 한반도의 분단은 국토분단, 체제분단, 민족분단의 성격을 갖기에 분단의 극복은 곧 3가지 성격의 극복을 담아야만 진정한 통일을 담게 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논증하고 있다.
2 평화와 통일의 상관관계를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는 곧 통일에서 찾아야 하며, 통일을 말하지 않는 평화야말로 대중 포퓰리즘일 수밖에 없음을 알기 쉽게 서술하여, 평화공존론은 곧 영구분단론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을 명쾌하게 논증하고 있다. 곧 “통일로 평화를 노래하라”는 담론으로 평화 담론이 아닌 통일 담론으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3 북의 시각에 대한 원초적인 물음표를 던지고 해답을 제시한다.
한반도의 통일은 그 주체에 있어서 남과 북이 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지만, 국가보안법이라는 우리 안을 가두고 있는 불편한 진실들을 조목조목 따져 들어간다. 흡수통일 방식인 독일식 통일방안, ‘북한’이라는 명칭, 북 붕괴론, 북핵 비핵화 등의 쉽지 않은 주제들을 다루면서 이성적 접근을 호소하고, 편견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시도하고 있다.
4 한미동맹의 허구성에 대한 부분을 역사적 사실에 의거하여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한미동맹은 절대 허물 수 없는 장벽, 즉 미국은 한국에게 해방자, 수호자, 원조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미국은 지금껏 자국의 이익을 위해 그렇게 움직였을 뿐이라는 것을 카스라·테프트 밀약 이후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통해 설명하면서, 이제야말로 미국 바라기라는 짝사랑에서 벗어나 민족의 이익을 우선시하여야 한다는 것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주장하고 있다.
5 연합연방 방식의 통일이 가장 올바른 통일방안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통일의 본령이 분단된 남과 북이 하나로 합치는 문제이기에 서로 이념과 체제가 다른 조건에서 전쟁이 아닌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합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통일하자면 6.15 선언 2항의 연합연방 방식이 통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