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으로
닮기 위해서는 거해야 한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의 모습으로
아들로서 먼저 섬기는 종이 되라
보증보다 모범을 더 좇으라
Part 2. 자기를 부인하여 내려놓고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려라
날마다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라
나의 나 된 것을 부인하라
계산을 멈추고 자신을 드려라
Part 3. 선택받은 자로 뜻을 행하고
세상이 아닌 하늘에 속한 자로
받은 사명에 초점을 맞추어라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다운 모습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Part 4. 긍휼히 여김으로 사랑을 행하고
불쌍히 여기는 자비로운 사랑으로
감춰진 내적 생명의 일치를 이루라
전적으로 의지하는 순종의 삶으로
진정한 사랑으로 전부를 허락하라
Part 5. 기도하며 말씀으로 양식을 삼고
한적한 곳으로 나가 기도하라
생명의 말씀으로 양식을 삼아라
용서의 법칙을 마음에 새겨라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기를 추구하라
Part 6. 죽을 만큼 겸손하여 죄를 죽이고
관계와 태도에서 온전히 겸손하라
영혼을 파멸하는 죄를 죽여라
죽음을 본받아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욕망의 시선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Part 7. 온유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온유함은 믿음의 훌륭한 장식이다
호흡 같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며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금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는 과연 예수님의 형상이 드러나는가? 나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가? 나의 욕심과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간단하면서도 모든 것을 포함하는 표현인 ‘예수님처럼’은 우리의 삶을 위해서 마련된 축복의 법칙이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그렇게 살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앤드류 머레이는 우리가 복된 예수님의 모습과 그분을 닮도록 부름을 받은 것에 대한 이 책을 내놓으면서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어떻게 인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셨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수님이 실제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이 땅에서 사신 모습을 우리가 묵상하고 깨닫고 알게 된다면, 우리는 더욱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갈망이 일어나고 사랑과 소망이 불어나서 그분을 본받고 싶어 하는 우리의 믿음이 강건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강건해진 믿음은 복잡한 우리의 일상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더는 꿈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가장 복된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둘째는 우리가 변화되어야 하는 복된 예수님의 모습의 영광을 실제로 바라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우리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박혀 뿌리내리도록 근본적인 영적 실체에 시간을 할애하기보다는 성경 말씀이 제시하는 개념에 너무 쉽게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묵상하고, 거기에 순종할 수 있도록 복된 예수님의 모습을 실제로 바라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 볼수록 우리는 그만큼 그분을 닮아가게 된다”는 머레이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의 거룩한 아름다움이 우리 삶 속에서 재현되는 그날까지 계속 예수님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