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언어 그리고 종교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 한 코엘류와 지브란의 신비주의 사상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국가, 언어, 시대 등 공통점이 없는 그들이지만 종교적 신비주의에 침잠했으며 전쟁을 맹렬히 비난했던 그들의 작품세계 저변에 깔린 “모든 것은 하나”라는 종교적 신비주의 사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점철해온 피비린내 나는 전쟁과 갈등의 해결점을 찾아 온 몸을 던졌던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