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청와대 대변인 14개월, 문재인 대통령은 전략가였다
PART 1 세계를 마비시킨 코로나에 맞서다
1장 회의 바로 들어오시랍니다 | 2장 불통과 소통 사이에서 첫 브리핑 | 3장 마스크 품귀라는 ‘회색 코뿔소’를 잠재우다 | 4장 대통령님, 저의 눈물은 대구의 눈물입니다 | 5장 ‘중국 눈치 보기’라는 신종 색깔론 | 6장 황당한 ‘모기장 방역론’과 한판 승부 | 7장 홍해 프로젝트와 ‘소부장’으로 마스크 대란 진화 | 8장 신천지의 대반전, K-방역과 외신의 찬사 | 9장 질병관리청 승격, 문 대통령의 승부수 | 10장 5명도 우리 국민, 전용기를 띄우다
청와대 이야기 Ⅰ
1. ‘서민을 아는’ 대통령 | 2. 이중구조 속 ‘상대적 약자’의 그늘을 보는 대통령 | 3. 역사의 피해자 편인 대통령 | 4. 대통령의 언어 | 5. 인내하고 절제하는 유쾌한 정숙 씨
PART 2 팬데믹 전시경제, 국민 삶을 지켜라
11장 이제부터 ‘정치경제’를 하세요 | 12장 비상경제 체제로 제2의 외환위기를 막다 | 13장 두 번째는 파격 비상 행보, ‘100조 원’ 만들어 한국판 양적완화 | 14장 한 번도 안 해본 결단을 내리다 | 15장 여의도에 얼씬도 하지 마세요 | 16장 큰 목소리가 가린 민심이 선거로 나타났다 | 17장 지루한 줄다리기를 끊을 대통령의 출구전략 | 18장 지금 고용이 무너지면 미래도 없다 | 19장 외교적 노력으로 세계의 빗장을 열다 | 20장 세상에 앞서서 근심하고 나중에 즐거워했다 | 21장 뛰어난 장수는 북소리를 먼저 울린다 | 22장 ‘으쌰으쌰’ 기조로 주식시장 살립시다 | 23장 국민과 아픔을 함께한 ‘장화 신은 대통령’ | 24장 죽비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청와대 이야기 Ⅱ
6. 소독차 유세하던 ‘세균맨’ 정세균, ‘코로나 총리’로 | 7. 문 대통령이 이낙연의 ‘우분투’ 칭찬한 이유 | 8. 코로나 헌터 이재명과 문 대통령의 동행
PART 3 외교로 팬데믹의 돌파구를 열다
25장 금요
“국민은 상황을 냉정하게 봅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무슨 대책도 통하는 것입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타개하기 위한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의 기록
지금까지 그 전례가 없던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방법은 무엇인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정점에 이른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강민석 저자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를 보여준다.
<승부사 문재인>에는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대구에 일어난 신천지 사태 종식을 위한 대책 수립과 실행, 코로나 백신의 해외 수입과 국내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통령의 발 빠른 대처, 문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통화로 국내 진단키트를 미국에 제공한 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한 대통령의 대책 등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지 못했던 활약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 ‘동학개미’라 불렸던 국내 주식투자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과, 첨단 국산 전투기 개발에 앞장서는 대통령의 모습도 함께 소개한다.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을 지키는 대책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고용을 지켰다.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 직접 경제비상기구를 운영해나가며 위기 대응 최선봉에 섰다는 얘기는 과문한 탓인지 들어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경제는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선방한 결과를 기록했다. 패배 의식이나 다름없는 비주류 의식에 절어 있어서는 결코 전례 없는 일을 해가며 위기를 이겨낼 수 없다. 대통령 혼자 이룬 일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리더십과 애민 철학을 빼고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를 말할 수는 없다.”
- 본문 중에서
강민석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중대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