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가르쳐 주고 싶은 42가지 습관!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부모가 스스로 가르치려다 보면 어느 틈엔가 아이를 혼내기 일쑤이지요. 전문가들은 이런 습관에 관한 교육은 《나는 약속을 지켜요》와 같은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활용해서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간결하고도 재미있게 구성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고 도와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까요? 일본의 유명한 교육 전문가인 다카하마 마사노부는 육아의 마지막 목표가 자녀들을 밥을 먹을 수 있는 어른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커서 신나게 일하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삶을 즐기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이런 약속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약속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에요. “무언가 받았다면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기”나 “입안에 음식물이 있을 땐 말하지 않기”와 같은 소박한 것들입니다. “싫어하는 음식이 있어도, 딱 한 입만 먹어 보기” “누군가 질문하면 스스로 대답하기” “다른 사람 이야기는 눈을 보고 듣기” “싫다고 생각될 때, 내 생각 제대로 전하기”처럼 쉽지만 중요한 약속과 습관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살아 있는 것의 생명을 소중히 다루기” “언제나 나 자신을 사랑하기” 또한 꼭 한번 짚어야 할 중요한 약속이지요. 이렇게 모두 42가지의 약속과 습관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