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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외국어 뇌
저자 고선희
출판사 다산에듀
출판일 2008-08-25
정가 12,000원
ISBN 97889932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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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우리 아이 영어교육, 엄마들은 불안하다
조기 유학을 선택한 민수
영어 학원에만 의존하는 소심이
외국어 언어감각을 키우는 유식이

2장 외국어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들의 미래
글로벌 시대를 사는 소심이와 유식이
언어감각 없는 소심이, 언어감각이 뛰어난 유식이
우리말도 어려운 소심이, 외국어도 자신 있는 유식이
외국어를 쫓아가는 소심이, 외국어에 앞서가는 유식이
영어에 목숨 거는 소심이, 외국어를 즐기는 유식이
소심이, 드디어 유식이를 만나다
미래가 어두운 소심이, 미래가 밝은 유식이
소심이 엄마, 깊은 고민에 빠지다

3장 우리말을 배울 때부터 준비하는 외국어 언어감각
유식이 엄마에게서 배우는 모국어 언어감각
아이의 호기심과 질문은 언어감각의 시작이다
엄마가 읽어 주는 책 속에서 깨어나는 언어감각
하루일과에서 배우는 논리적 언어감각
동화책에서 배우는 논리적 언어감각
외국어 언어감각, 모국어 이해 속에서 준비하다
혼자 책을 읽으며 다지는 언어감각
신문을 읽고 토론하며 발달되는 언어감각
말하고 듣고 읽고 쓰며 완성되는 언어감각

4장 머릿속에 차근차근 만드는 여러 개의 외국어 방
유식이 엄마에게서 배우는 외국어 언어감각
외국어 언어감각, 영어부터 시작이다
모국어와 다른 영어, 듣기 감각부터 잡아주다
외국 여행은 외국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한다
머릿속에 만들어 가는 영어 소리 방
영어 소리 방에 의미 방을 더하다
문자를 익히며 완성하는 영어 방
영어와는 다른 중국어, 성조의 감각을 익히게 하다
다른 외국어 방과 교류를 시작하다
여러 언어를 함께 생각하며 완성되는 언어감각
소심이 엄마, 언어감각의 중요성을 깨닫다

부록
“외국어 능력을 결정하는 뇌 언어감각”
국내 최초 소설로 읽는 외국어 교육 지침서


한국에서 대다수 영어교육은 왜 실패하는가?
한국영어학회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중,고,대학교 10년 동안 영어를 배우는 데 사용하는 시간은 평균 1만5천548시간(10년 동안 매일 4시간 이상이며 연간 영어 사교육에 투자하는 비용만도 무려 15조원으로 일본의 3배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영어에 대한 노력과 투자가 뒤지지 않지만 투자 대비 영어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10년 이상 영어를 해도 실제 외국인을 만나면 제대로 말 한 마디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외국어 학습의 본래 목적인 의사소통을 무시하고 영어도 수학과 과학 그리고 다른 암기 과목들처럼 입시용으로 배우고 공부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잃고 점수에 연연하며 매달리는 식으로 공부해 왔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영어몰입교육’을 내놓았다. 수업 중에 영어뿐 아니라 영어 외 과목도 영어로 가르치는 ‘몰입교육’은 해당 과목뿐 아니라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는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실제 영어 구사력이 높지 않았던 핀란드에서 초,중등학교에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방식 교육을 실시하여 영어 강국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교육비 부담을 더욱 높이며, 교육에 있어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등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아직 전체적으로 실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시범적으로 ‘영어몰입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방과후교실 등으로 차츰차츰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또 2009년 3월에 서울에 2개의 국제중학교 설립이 추진됨에 따라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으며, 자녀를 국제중학교에 보내기 위해 전문 영어학원가로 몰려가고 있다. 글로벌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