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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6일간의 벽신문
저자 이시노마키히비신문사
출판사 박이정출판사
출판일 2018-03-08
정가 13,000원
ISBN 979119554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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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출판에 붙여
옮긴이 글1
옮긴이 글2
머리말

·[지도 1] 이시노마키시·히가시마츠시마시·오나가와쵸의 쓰나미 피해지역
·[지도 2] 이시노마키시 연안지역의 피해상황

제1장 벽신문은 이렇게 태어났다
·운명의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지진발생
·오후 2시 49분, 대형 쓰나미경보 발령
·오후 3시 40분, 쓰나미 도달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제2장 손으로 쓴 6일간의 벽신문이 가르쳐 준 ‘전달 사명’
·<벽신문 1일째> 3월 12일 (토
·<벽신문 2일째> 3월 13일 (일
·<벽신문 3일째> 3월 14일 (월
·<벽신문 4일째> 3월 15일 (화
·<벽신문 5일째> 3월 16일 (수
·<벽신문 6일째> 3월 17일 (목
· 3월 18일 (금
·<드디어 윤전기가 돌아간다> 3월 19일 (토

제3장 생사 기로에서 분투한 기자 6명의 기록
·미즈누마 코죠 기자(경찰.소방.농업담당
·요코이 야스히코 기자(교육.문화 담당
·토도코로 켄이치 기자(계장, 이시노마키 시정.의회 담당
·쿠마가이 토시카츠 기자(히가시마츠시마 시정, 미야기 현정, 의료담당
·아키야마 유히로 기자(오나가와 쵸정, 수산업, 스포츠 담당
·히라이 미치코 기자(과장, 보도부장, 경제.기획 담당

제4장 사람의 마음에 와닿는 보도란 무엇인가
·재해 시 재난을 당한 사람이 진정으로 원한 정보는
·비참한 정보를 어디까지 알릴 것인가의 고뇌
·바른 정보, 정확한 확인, 제로 전달하는 어려움
·텔레비전과 중앙지에서는 전할 수 없는 고립된 작은 마을의 정보
·구독자와 판로를 잃은 가운데 직면한 ‘전달의 사명’
·사람과 지역의 ‘유대’에서 미래를 보다

맺음말
“휴간은 하고 싶지 않다. 손으로 써보자. 사람들이 신문을 기다리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대형 쓰나미가 토호쿠東北 지방을 덮쳤다. 미야기현의 지역신문인 이시노마키히비신문사石卷日日新聞社는 윤전기 침수 등 신문제작을 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입었다. 창간 99년의 신문이 발행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기자들은 ‘전기가 끊겼지만 종이와 펜이 있다’며 손글씨로 벽신문을 만들기로 결의한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기자들은 가족의 안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재해 현장의 최전선을 누볐다. 이렇게 만들어진 <6일간의 벽신문>은 재해를 당한 사람들, 이시노마키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대의 첨단 기술과 장비가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서 원시형태의 신문이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완수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유례없는 대재난 속에서 ‘전달의 사명’을 다하고자 분투했던 기자들의 기록으로 저널리즘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벽신문에 대한 평가 >

_미국 워싱턴 소재 NEWSEUM에 영구 전시 (2011년 4월
현존하고 있는 벽신문은 3세트이다. 이 중 한 세트(6일치가 미국 워싱턴에 있는 신문박물관인 NEWSEUM에 영구 전시되고 있다. “21세기의 모든 수단을 잃고, 자신들도 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그 상황에서도 저널리스트들은 지역사회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임을 완수했다.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펜과 종이를 사용했다.”라고 벽신문을 설명하고 있다.

_국제신문편집자협회(IPI 특별상 수상 (2011년 9월
이시노마키히비신문의 활약상이 미국 신문 보도를 시작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어 보도 자유 촉진을 위한 국제언론단체인 국제신문편집자협회(IPI가 특별상을 수여했다.

_제59회 키쿠치칸상 수상 (2011년 12월
제59회 키쿠치칸상을 수상했다. 키쿠치칸상은 일본문학진흥회가 문화부문에서 업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_프랑스 파리 소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