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사 1 에른스트 울리히 폰 바이채커
추천사 2 프란츠 요셉 라더마허
들어가는 말 삶의 경영인을 위한 세계
제1부 문제는 경제의 글로벌화가 아니라, 정치와 시민사회의 비글로벌화다
가장 불균형적인 세?계 36
지식개발 독점화로 고유 장점 글로벌화하기 47
“발전은 항상 우리 것이었다”
복지는 인류 전체의 유산이다
‘하이테크 이전과 저임금’은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마법주문 58
글로벌 플레이어의 관심 변화
개발도상국에 단계적으로 노하우 이전하기
선진 산업국가의 새로운 합리화 사례
사고 전환이 필수다 69
교육: 저개발국가에 최신 하이테크 노하우를 전해주려면?
현대적·지속적인 인프라 구축: 단점을 장점으로, 장점을 단점으로
연구와 개발: 개발도상국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복지: 사회는 보건 시스템 로비활동으로 얼마나 고통 받고 있을까?
불공정성의 복수 또는 장점의 역전
환경: 루즈-루즈 게임에서 윈-윈 게임으로
시장 공략: 신시장의 유혹
사회적·민주주의적 안정: 희망은 다지고 두려움은 없애자
모두를 위한 장점: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자
정치적인 조직력 상실 102
조세 감소는 정치력 상실로 이어진다
민영화: 국가독점에서 개인독점으로?
주주-가치: 승리자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
민영화된 세계권력
세계 극빈자들의 자본 형성권리
남북 균형과 글로벌 민주주의 구조
지금 당장 전환점이 마련되지 않으면, 누가 패배자가 될까? 129
제2부 배우는 법을 배운다
복잡한 세계를 함께 만들기 위한 주요 원칙들 137
전체를 통합적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학문과 창조적인 세계 만들기
통합적인 학습의 주요 원칙들
콜롬비아가 독일보다 창의적인 교육구상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151
새로운 교육 구상을 위한 12년간의 기초 연구 156
발전학교: 눈덩이효과 교육 시스템 160
교사는 학생이기도 하다
학생도 교사다
‘학습의 학습’과 인포메이션 활용 168
메타학습용 교과과정
교과목을 5과목으로만 편성한다
출판사 서평
“지금이야말로 인간 중심의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다!”
세계적 진보학자 페터 슈피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대안
왜 지금의 경제학은 빈부격차만을 늘리는가?
경제학의 목적은 돈을 잘 버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경제학에 충실할수록 빈부격차는 심해졌다. 경제학대로 해서 돈을 잘 버는 사람도 생겼지만, 오히려 당장 내 삶이 살기 힘들다는 사람들도 동시에 더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최근은 정말 ‘경제학 붐’이다. 경제사를 찾고, 경제 이론을 공부하고, 경제신문을 읽는다. 그리고 모두 경제학을...
“지금이야말로 인간 중심의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다!”
세계적 진보학자 페터 슈피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대안
왜 지금의 경제학은 빈부격차만을 늘리는가?
경제학의 목적은 돈을 잘 버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경제학에 충실할수록 빈부격차는 심해졌다. 경제학대로 해서 돈을 잘 버는 사람도 생겼지만, 오히려 당장 내 삶이 살기 힘들다는 사람들도 동시에 더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최근은 정말 ‘경제학 붐’이다. 경제사를 찾고, 경제 이론을 공부하고, 경제신문을 읽는다. 그리고 모두 경제학을 잘 몰랐음을 반성한다.
그러나 조금만 고개를 돌려 보면 의아한 생각이 든다. 본질이 과연 그럴까 하는 문제다. 왜냐하면 나쁜 것은 기존의 경제학이기 때문이다. 자본이 자본을 불리는 시스템을 갖춘 기존 경제학이 오히려 빈부격차를 늘려, 서민이 부자를 따라잡을 수 없게 하고 개발도상국은 영원히 선진국이 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즉, 우리가 경제학에 관심을 갖지 않아서 경제학이 빈부격차를 늘린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우리가 경제학을 어떻게 이용할지 몰랐기 때문인 것이다.
진부한 파이 이야기에 숨겨진 1인치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 처음에 파이가 주어졌을 때, 모두 같은 크기로 나누어 먹어 누구도 배부르지 못하느니, 소수에게만 파이를 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