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먼저 표지를 딱 보면, 자신감 넘치는 타조가 보입니다. 자신만만한 타조의 모습에 끌려 첫 장을 넘기면, 엄청난 키다리 타조를 만나게 됩니다. ‘호오 엄청나! 타조는 정말 엄청난 키다리야.’ 타조와 함께 펠리컨, 참새, 플라밍고가 있습니다. 이들을 타조와 비교해 보면 타조가 얼마나 큰 새인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 장에선 타조만 남겨두고 펠리컨, 참새, 플라밍고가 모두 날아갑니다. 타조가는 날지 못하는 새란 걸 아주 효과적으로 보여 주는 거죠. ‘이런 모두들 날아가네.’ 여기서 독자는 다시 의문을 갖게 됩니다. ‘타조가...
먼저 표지를 딱 보면, 자신감 넘치는 타조가 보입니다. 자신만만한 타조의 모습에 끌려 첫 장을 넘기면, 엄청난 키다리 타조를 만나게 됩니다. ‘호오 엄청나! 타조는 정말 엄청난 키다리야.’ 타조와 함께 펠리컨, 참새, 플라밍고가 있습니다. 이들을 타조와 비교해 보면 타조가 얼마나 큰 새인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 장에선 타조만 남겨두고 펠리컨, 참새, 플라밍고가 모두 날아갑니다. 타조가는 날지 못하는 새란 걸 아주 효과적으로 보여 주는 거죠. ‘이런 모두들 날아가네.’ 여기서 독자는 다시 의문을 갖게 됩니다. ‘타조가 뭐가 엄청나? 날지도 못하는데’ 라고 말이죠.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타조가 누구보다 빠르게 ‘다다다다’ 달립니다. 이렇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타조의 생김새와 사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물론 타조에 대한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한껏 느끼게 됩니다. [타조는 엄청나]는 아이들의 머릿속에 지식과 정보를 채워 줄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정보그림책입니다. 맨 마지막 장에 ‘타조에게 물어봐’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가질 궁금증에 대해 타조에게 물어 보면, 타조가 답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줍니다.
◆ 동물의 경이로움, 놀라움
새로운 발견에 대한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
- 동물들은 저마다 기묘하고 재미난 구석이 있습니다. [타조는 엄청나]는 재미난 타조의 생김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