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조선 시대에 외국어로만 말하는 학교, 우어청이 있어요.
역관이 되고 싶은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이지요.
우어청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요?
이 책은……
조선 시대 역관 사관학교인 우어?청의 수업 풍경을 통해 역관이라는 직업과 조상들의 외국어 공부법을 소개하는 그림책이에요. 역관은, 조선 시대에 외국과 일을 할 때 통역을 담당하는 외교관을 말해요. 그 역관들을 길러내는 학교가 바로 우어청이었답니다. 장사꾼의 아들인 대국이는 어느 날, 중국으로 가는 사신단 행렬을 보고는 역관이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역관이 되면 중국...
조선 시대에 외국어로만 말하는 학교, 우어청이 있어요.
역관이 되고 싶은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이지요.
우어청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요?
이 책은……
조선 시대 역관 사관학교인 우어청의 수업 풍경을 통해 역관이라는 직업과 조상들의 외국어 공부법을 소개하는 그림책이에요. 역관은, 조선 시대에 외국과 일을 할 때 통역을 담당하는 외교관을 말해요. 그 역관들을 길러내는 학교가 바로 우어청이었답니다. 장사꾼의 아들인 대국이는 어느 날, 중국으로 가는 사신단 행렬을 보고는 역관이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역관이 되면 중국에 가서 장사를 할 수 있고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기세등등하게 우어청에 입학했지만, 처음 해 보는 외국어 공부가 만만치 않아요. 수업 시간에는 중국어로만 말해야 하며, 시험 성적이 나쁘면 회초리, 삼 년 동안 실력이 나아지지 않으면 탈락이지요. 대국이는 우어청의 까다로운 규칙과 무시무시한 시험을 통과해서 조선 최고의 역관이 될 수 있을까요?
하루 종일 외국어로만 말하는 특별한 학교, 우어청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와 중국어 같은 외국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힘들 때면 “옛날에 태어났으면 이런 거 안 하고 좋았을 텐데.” 하고 투덜거리지요. 정말 그럴까요? 조선 시대에 하루 종일 외국어로만 말하는 학교가 있었답니다. 우어청이 바로 그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