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스무 살을 위한 철학 청바지」 시리즈를 내며
머리글
Chapter 1 역사와 현실 | 동양 사회는 역사적으로 실재할까
1-1 일본 사회는 과연 동아시아일까, 서구일까 _ 양일모 한림대 교수
1-2 중화주의는 보편적 가치와 만날 수 있을까 _ 조경란 성균관대 겸임교수
1-3 한국은 과연 동방예의지국일까 _ 김형찬 고려대 교수
1-4 인도 신화, 인간의 이야기일까 신의 이야기일까 _ 심재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연구원
Chapter 2 종교와 사회 | 현대인에게 구원은 가능할까
2-1 점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_ 김홍경 뉴욕주립대 교수
2-2 기독교와 유교는 만날 수 있을까 _ 곽신환 숭실대 교수
2-3 현대 사회에서 깨달음은 가능할까 _ 김형준 원광대 강의교수
2-4 법치와 덕치,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할까 _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 교수
Chapter 3 행위과 규범 | 사회적 규범은 영원할 수 있을까
3-1 예는 반드시 지켜야 할까 _ 조남호 국제평화대학원대 교수
3-2 효는 순종 이데올로기일까 _ 전호근 전통문화연구회 연구원
3-3 현대적 인간형은 군자일까, 소인일까 _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
3-4 현모양처는 아직도 바람직한 여성상일까 _ 김세서리아 이화여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원
Chapter 4 예술과 언어 | 합리적인 것은 언제나 바람직한 것일까
4-1 말 없는 가르침도 가르침일까 _ 이효걸 안동대 교수
4-2 이성이 근원적일까, 감성이 근원적일까 _ 김시천 호서대 연구교수
4-3 아름다움과 추함은 대립적일까 _ 최진석 서강대 교수
4-4 예술은 눈에 보이는 현실을 그대로 그려낼까 _ 조민환 춘천교대 교수
출판사 서평
■ 전통과 현대, 오래된 이분법을 넘어 동양의 미래를 묻고 답한다!
- 곽신환, 김홍경, 신정근 등 16인의 학자들이 오늘의 젊은이에게 던지는 도전적 문제제기
흔히 우리는 우리 것은 좋은 것이라 말하면서 옛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낡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학자들은 동양의 가치체계 속에서 살아왔던 우리가 근대화 이후 서양의 다양한 개념과 관점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인 결과로 인해 우리의 시각과 논리들은 암암리에 논리적 모순에 빠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스무 살을 위한 철학 청바지’ ...
■ 전통과 현대, 오래된 이분법을 넘어 동양의 미래를 묻고 답한다!
- 곽신환, 김홍경, 신정근 등 16인의 학자들이 오늘의 젊은이에게 던지는 도전적 문제제기
흔히 우리는 우리 것은 좋은 것이라 말하면서 옛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낡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학자들은 동양의 가치체계 속에서 살아왔던 우리가 근대화 이후 서양의 다양한 개념과 관점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인 결과로 인해 우리의 시각과 논리들은 암암리에 논리적 모순에 빠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스무 살을 위한 철학 청바지’ 시리즈 4, 5권인 《가치 청바지》와 《전통 청바지》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이 ‘동서/고금’의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 비판적 사유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 《전통 청바지》에서 다루고 있는 가족주의, 현대 사회의 깨달음, 동양사상과 진화론 등 ‘고금’ 논쟁들은 현재 중국은 물론 한국 학계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주제이다.
《전통 청바지》는 곽신환, 김홍경, 신정근 등 우리시대 대표적인 철학자 16인이 현재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철학적 이슈와 논쟁에 대해 한 줄의 질문을 던지고 40매의 답안을 구성하여, 세계적 가치의 공유에 대한 전망을 담았다. 필자이자 기획자인 김교빈과 김시천은 현재 ‘고금’ 논쟁에서 중심이 될 만한 16가지 주제를 뽑고, 그 주제의 핵심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