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너와 함께 먹을 수만 있다면 | 너는 참 하는 짓도 예쁘구나
어리석은 믿음 | Take it easy!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 | 처세술의 모든 것
나의 이력서 | 우리는 시간을 팔았지? 영혼을 팔지 않았다
일단은 계속 하자, 포기하고 싶을 때 한 걸음만 더! | 당하더라도 알고 당하자
내게 부족한 것은 훈련이다 | 아침형 인간은 아무나 하나?
회사원들이여, 소설을 읽자 | 열정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1 | 사랑이 없어도 먹고살 수 있습니다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여자들의 일상에 만연된 강박에 대하여 | 와인 초보자를 위한 작업의 정석
우리의 젓가락질은 정치적인 행동이다 | 네 곁에 있어도 괜찮겠니?
너무 늦은 고백 | 낭만적 사랑, 그 잊혀져가는 존재에 대하여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2 | 우리에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Girl이고 싶어, 언제까지나! | 지금 여기
책 속 밑줄 긋기
출판사 서평
*책 소개
독서에세이 열풍 속, 생활밀착형 독서에세이의 묘미!
반복되는 일상을 참을 수 없을 때, 내일이 두려울 때 ‘지금 여기’에 머무는 법을 배워라
그동안 ‘책을 소개하는 책’의 저자는 주로 문학평론가, 저명한 작가와 대학교수 등에 한정되어 있었고, 다루는 책의 분야도 인문학과 문학 일색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글쓰기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2-30대 대학생과 직장인들 중 소문난 독서가나 북로거들의 독서에세이가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서 에세이임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았지만 독서를 통해 형성한 자신의 인생관을 전...
*책 소개
독서에세이 열풍 속, 생활밀착형 독서에세이의 묘미!
반복되는 일상을 참을 수 없을 때, 내일이 두려울 때 ‘지금 여기’에 머무는 법을 배워라
그동안 ‘책을 소개하는 책’의 저자는 주로 문학평론가, 저명한 작가와 대학교수 등에 한정되어 있었고, 다루는 책의 분야도 인문학과 문학 일색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글쓰기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2-30대 대학생과 직장인들 중 소문난 독서가나 북로거들의 독서에세이가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서 에세이임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았지만 독서를 통해 형성한 자신의 인생관을 전하는 에세이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밑줄 긋는 여자』는 이런 독서에세이 중에서도 삶과 책이 함께 어우러진 ‘생활밀착형’ 독서에세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인 성수선은 실제로 대기업에서 날마다 쏟아지는 업무와 까칠한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다. 그녀는 관찰자와 방관자로서가 아닌 함께 ‘부대끼는 일원’으로서 마키아벨리의『군주론』과 공지영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똑같이 온 몸으로 읽어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체화시킨다. 저자는 ‘책’을 소재로 자신의 일과 일상의 달콤쌉싸름한 맛까지도 형상화시킨다.
이 책은 오랜 시간 저자를 월요병과 권태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책에 관한, 책에 의한 ‘인생에세이’이다. 삶과 책이 하나인 텍스트로 채워진 이 현장독서기를 읽으면 누구나 ‘그래도 계속 가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