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홀로코스트는 왜 일어난 것일까? 6
1. 문명화된 20세기에 왜 대량 학살이 자행됐을까? 13
20세기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했을까? | 제노사이드와 홀로코스트란 무엇일까?
2. 서양에서는 왜? 유대인을 미워했을까? 27
기독교는 왜 유대교를 적대시하기 시작했을까? | 근대 이후에도 반유대주의가 강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3. 나치는 왜 반유대주의를 강령으로 채택했을까? 43
나치즘은 어떻게 등장했을까? | 나치는 어떻게 정권을 장악했을까?
4. 나치는 유대인을 어떻게 박해했을까? 59
일상에서 유대인은 어떻게 박해당했을까? | 나치 치하의 반유대주의는 어떻게 변모했을까?
5. 유대인은 게토와 강제 수용소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75
게토에서 유대인은 어떻게 지냈을까? | 강제 수용소에서 유대인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6. 나치는 유대인을 어떻게 학살했을까? 91
언제 유대인 말살 결정이 내려졌을까? | 가스실에서 유대인은 어떻게 살해되었을까?
7. 누구에게 이 책임을 물어야 할까? 107
나치는 전후에 어떠한 처벌을 받았을까? | 유대인 학살자들은 모두 ‘악마’였을까?
8. 홀로코스트를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 119
유대인은 홀로코스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 가해자인 독일인은 어떻게 홀로코스트와 대면했을까?
연표 130
더 읽어 볼 책 132
더 봐야 할 영화 133
출판사 서평
우리의 현실에서 바라본 서양의 역사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전 11권 완간
한국의 신진 역사학자들, 서양사를 재발견하다
2010년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를 모토로 첫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시리즈가 완간됐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문학적 지식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인문 교양 문고 시리즈로, 이전 시리즈인 철학편(전 6권이 2009년에 완간된 바 있다. 그 뒤를 이은 서양사편 시리즈(전 11권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혁명은 왜 일어났을...
우리의 현실에서 바라본 서양의 역사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전 11권 완간
한국의 신진 역사학자들, 서양사를 재발견하다
2010년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를 모토로 첫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 시리즈가 완간됐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문학적 지식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인문 교양 문고 시리즈로, 이전 시리즈인 철학편(전 6권이 2009년에 완간된 바 있다. 그 뒤를 이은 서양사편 시리즈(전 11권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나치는 왜 유대인을 학살했을까?』,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가 이번에 출간됐다.
기존 서양사를 다룬 모든 책들이 단지 서양의 역사 연구를 소개하고 번역하는 데 그친 반면 『민음 지식의 정원』 서양사편은 우리의 현실과 관심에 맞게 새롭게 펴낸 서양사 시리즈라는 점에서 확연히 구분된다. 각 권의 제목은 서양사의 시대별 핵심 주제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문 또한 일방적 주입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어 역사를 읽으면서도 다양한 물음을 통해 ‘생각하는 기술’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서양사 학계에는 독자적인 연구 성과가 없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