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옛날 옛적 하늘을 탐구하다
- 하늘의 임금, 태양
- 중요한 천체, 태양과 달과 오행성
- 불길한 별들, 혜성과 유성
- 신들의 세계, 밤하늘
그래도 지구는 돈다
- 천문학이 시작되다
- 과학 혁명, 지동설!
우주, 저 멀리 새로운 세계
- 새로운 발견들
-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
- 수많은 은하로 이루어진 우주
- 신비로운 별의 과학
아름다운 밤하늘 이야기
- 태양과 달의 움직임
- 시간과 계절을 알려 주는 별의 움직임
- 신화와 함께 보는 사계절의 별자리
우주의 비밀을 밝혀 나가다
- 우주를 보는 커다란 눈, 천체 망원경
- 우주의 탄생을 본다!
용어 해설
찾아보기
우리나라 전문가가 쓴 어린이를 위한 천문학 기본서
올해(2009년는 천체 망원경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천문의 해’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했고, 7월말 나로 우주 센터에서 국내 첫 우주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있어 우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별별 우주 이야기』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천문학 지식을 우리나라 전문가가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을 쓴 정창훈 선생은 『과학 오디세이』 『해리포터 사이언스』 『속담 속에 숨은 과학』등으로 잘 알려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과학 저술가이다.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사이언스』 『월간 뉴턴』 『월간 과학소년』 『월간 별과 우주』의 기자와 편집장으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별과 우주를 탐구하는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 주고자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풍부한 예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천문학 지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한 방법으로서 과학의 의미를 전한다.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는 천문학 이야기
이 책은 단순히 흥미 위주의 과학 상식이나 원리를 다루지 않는다. 인간이 오랜 옛날부터 하늘을 탐구해 온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삶과 밀접한 천문학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려 준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왜 별과 우주를 연구해 왔는지, 어떤 식으로 의미를 부여했는지를 알아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부터 살펴보면서 천문학의 기본 지식들을 설명한 뒤, 천체 망원경의 발명으로 새롭게 발견한 사실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현재 우주 탐구는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살펴본다.
과학사의 흐름 속에서 별과 우주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봄으로써 과학의 기본 정신과 과학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성의 역행 현상에 대해 천동설을 주장한 프톨레마이오스와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가 각각 어떻게 설명했는지 보여 주면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