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다음에 칭찬의 말, 따뜻한 말을 넣어 나를 돌보아요
자신을 평가하거나 실명한 적이 있다면, 그래도 나에 대해 좋은 점을 말해 보세요. 칭찬을 해도 좋고, 위로와 따뜻한 말을 건네도 좋아요. 이 책에서는 그 예시로 ‘나는 특별해.’, ‘나는 친절해.’, ‘나는 사랑받고 있어.’, ‘나는 아름다워.’ 등 12가지 나를 돌보고 긍정하는 말을 담았어요. 이 말들 아래에는 나를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적어 두었지요.
어린이 독자님들도 이 책을 읽은 다음, ‘나는’ 다음으로 올 긍정의 말을 직접 적어 보세요. 그리고 왜 그런 말을 붙였는지 말해 보세요. 작은 이유라도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면 내가 붙인 긍정의 말을 진짜로 믿을 수 있어요. 긍정의 말을 10개 적을 수 있다면 10개만큼, 100개 적을 수 있다면 100개만큼 나의 멋지고 대단한 점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나 자신을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지요.
‘나는 말썽을 피워.’, ‘나는 예쁘지 않아.’ 등 나에 대한 부정적 생각은 스스로 움츠러들게 해요. 내가 말썽을 피우고 예쁘지 않다고 늘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요. 이 책을 통해 나를 비추는 생각 거울을 바꾸어 봐요. ‘나는 예의를 잘 지켜.’, ‘나는 예뻐.’라고 나를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에서 진짜 예의를 잘 지키고 예쁜 사람이 되는 첫걸음이 시작돼요.
■ 무언가를 잘 해야만 멋진 게 아니라 그냥 너여서 이미 멋져
이 책은 ‘마법이 이미 네 안에’ 있다고 계속 말하고 있어요. 어른들은 어린이들에게 무언가를 얼마만큼 잘하라고 열심히 가르쳐요. 하지만 남들과 비교하거나 자신의 기대만큼 잘 해내지 못했을 때, 어린이는 내 존재가 완전하지 않은 걸까 오해하기도 하고 상처받은 채로 성장하기도 해요.
긍정의 말을 통해 좌절하고 실망하는 상황 속에서도 내가 이미 완전하고, 내 안에는 좋은 것이 많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요. 내 안에 이미 멋지고, 대단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꼭 믿어요. 긍정의 말을 통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