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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 폐허를 응시하라 대재난 속에서 피어나는 혁명적 공동체에 대한 정치사회적 탐사
저자 레베카솔닛
출판사 펜타그램(A
출판일 2012-09-14
정가 20,000원
ISBN 97889979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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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곡­폐허에서 발견한 날카로운 기쁨
1부 황금시대의 우애: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미스바 카페
폴린 야콥슨의 기쁨
펀스턴 준장의 두려움
윌리엄 제임스의 도덕적 등가물
도로시 데이의 다른 사랑들
2부? 핼리팩스에서 할리우드까지: 중대한 논쟁
핼리팩스 폭발과 그 이후: 프린스와 크로폿킨 이야기
런던 공습에서 베트남 폭격까지
할리우드의 홉스, 혹은 다수 대 소수
3부 축제와 혁명: 멕시코시티 대지진
아래로부터 솟아오른 권력
천명을 잃다
황금 시간대의 절정에 서다
4부 달라진 도시: 뉴욕의 비애와 영광
시장에 등장한 상호부조
돕고자 하는 열망
9/11이 남긴 질문들
5부 뉴올리언스: 공유지와 살인자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질까?
살인자들
사랑과 구명보트
사랑의 공동체
에필로그­폐허 속의 문
감사의 말|옮긴이의 말|주|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진보적 저널리스트의 획기적이고 정열적인 ‘재난 유토피아’ 탐사!
“재난은 습관적이고 제도화된 행동 양식을 중단시키고
사람들을 사회적·개인적 변화에 따르게 하는 일종의 사회적 충격을 낳는다.”
­찰스 프리츠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부터 2005년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르기까지 99년 동안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한 다섯 건의 대형 재난을 심도 있게 연구 조사하여, 대재난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보인 행동이 의미하는 바를 독특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책. 지은이는 1980년대부터 쉼 없이 ...
진보적 저널리스트의 획기적이고 정열적인 ‘재난 유토피아’ 탐사!
“재난은 습관적이고 제도화된 행동 양식을 중단시키고
사람들을 사회적·개인적 변화에 따르게 하는 일종의 사회적 충격을 낳는다.”
­찰스 프리츠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부터 2005년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르기까지 99년 동안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한 다섯 건의 대형 재난을 심도 있게 연구 조사하여, 대재난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보인 행동이 의미하는 바를 독특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책. 지은이는 1980년대부터 쉼 없이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발언하고 사회운동에 참여해온 진보적 저널리스트로, 국내에서는 전작 《걷기의 역사》와 《어둠 속의 희망》으로 이름을 알린 레베카 솔닛(Rebecca Solnit이다.
지은이가 책에서 5부로 나누어 살펴본 주요 대재난은 다음과 같다.
1. 1906년 4월 18일, 샌프란시스코 대지진과 화재
2. 1917년 12월 6일,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 항구에서 발생한 무기수송선 폭발
3. 1985년 9월 19일, 멕시코시티를 안팎으로 뒤흔든 대지진
4.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붕괴
5. 2005년 8월 29일, 뉴올리언스를 초토화시킨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재난 속 인간에 대한 통념을 허무는 경이로운 통찰
재난 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