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하마가 엉뚱하다고?
-
먼저 표지를 보면, 덩치 큰 하마가 화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엄마 하마랑 아기 하마이지요. 엄마 옆에 꼬옥 붙어 있는 아기 하마의 앙증맞은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반가워합니다. ‘하마가 뭐가 엉뚱하지?’ 라는 호기심으로 책장을 넘기면, 하마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커다란 엉덩이에 조그만 꼬리, 뒷모습이 정말 엉뚱해 보입니다. 또 한 장을 넘기면 하마의 앞모습이 보입니다. 커다란 얼굴에 커다란 입, 하지만 눈, 코, 귀는 얼마나 작고 앙증맞다고. 이렇...
하마가 엉뚱하다고?
-
먼저 표지를 보면, 덩치 큰 하마가 화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엄마 하마랑 아기 하마이지요. 엄마 옆에 꼬옥 붙어 있는 아기 하마의 앙증맞은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반가워합니다. ‘하마가 뭐가 엉뚱하지?’ 라는 호기심으로 책장을 넘기면, 하마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커다란 엉덩이에 조그만 꼬리, 뒷모습이 정말 엉뚱해 보입니다. 또 한 장을 넘기면 하마의 앞모습이 보입니다. 커다란 얼굴에 커다란 입, 하지만 눈, 코, 귀는 얼마나 작고 앙증맞다고. 이렇게 하마의 생김새부터 하마의 생태적 특징까지 하나하나 풀어나갑니다.
-
하마의 몸에선 붉은 땀이 송골송골.
하마는 엉뚱해. 땀 색깔도 엉뚱해.
서로서로 머리를 등에 베고
옹기종기 사이좋게 쿨쿨쿨.
하마는 엉뚱해. 물에서도 잠을 자.
어둑어둑 해가 지고
하나, 둘, 별이 뜨면,
“애들아, 일어나! 밥 먹으러 가야지.”
하마는 엉뚱해. 깜깜한 밤중에 밥 먹으러 가.
-
이처럼 [하마는 엉뚱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따라가며 이야기처럼 술술 풀리는 정보그림책입니다. 맨 마지막 장에 있는 ‘하마에게 물어봐’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가질 궁금증에 대해 하마에게 물어 보면, 하마가 답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매혹적인 서술 방식,
감각적인 호소로 가득 찬 정보 그림책
-
정보그림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의 정확성과 정확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