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4만여 개의 단어
실용적이고 다양한 어휘
국어사전과 백과사전을 겸한 방대한 어휘와 예문 수록
철학·종교 / 역사·지리 / 정치·법률·경제 / 교육 / 수학·자연과학·의학 / 산업·기술·교통 / 미술·예능·체육·오락 / 어학·문학 등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있을 뿐만 아니라, 지명·인명·서명(書名·곡명(曲名·연호(年? 등의 고유 명사도 대거 포함.
<고지엔廣辭苑(こうじえん(第六版>은 일본의 국어사전임과 동시에 모든 분야의 용어들을 포함하는 백과사전적인 성격의 사전이다. 이미 일본에는 제1판이 1935년 간행되어 지금까지 약 70여 년간 개정을 거듭해온 일본의 가장 권위 있는 국어사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어와 관련된 사전이라고 한다면 국어사전의 성격을 갖는 일한사전 종류 외에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실정이나, 이번 2012년에 고지엔 일한사전 한국어판(어문학사이 약 4년에 걸친 지난한 시간 끝에 출간되었다. 한국의 저명한 일본어과 교수들이 책임 역자로 선정되고, 그 외 20명이 넘는 번역가들의 노고가 결합하여, 고지엔 한국어판이라는 방대한 사전을 한국의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모든 분야에 걸친 일본 용어들을 한국어와 대조하여 가장 근접한 어휘와 문장으로 번역해내는 고된 작업들을 수차례 거듭한 결과, 가장 한국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제어들과 예문으로 보기 쉽게 정리된 사전으로 편찬하게 된 것이다.
고지엔 제6판 일한사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
● 일한(日韓사전임과 동시에 학술 전문 용어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걸친 중사전(中?典.
● 일본의 고대·중세·근세 시대에 걸친 고전작품에서 사용된 고어(古語 및 한어(漢語·외래어 외에도 민속어·방언·은어(?語·관용구·이언 등 다양한 단어의 채록.
● 기초 단어 약 1천 개를 골라 그 어휘와 용법 등을 상세하게 기술.
● 고전 예문의 인용과 다양한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