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계초심학인문 강설
강의를 시작하며
1. 초심학인의 자세
2. 초심학인의 수행
3. 초심학인의 청법
발심수행장 강설
강의를 시작하며
1. 부처님의 삶, 중생의 삶
2. 수행자의 삶
3. 지금, 여기?의 삶
자경문 강설
강의를시작하며
1. 생사해탈
2. 자경십문
3. 전법도생
부록 초발심자경문 원문
출판사 서평
무비 스님의
초발심자경문 강설
세 명의 고승이 전하는 수행자가 명심해야 할 기본 규율, 『초발심자경문』
지눌 스님의 「계초심학인문」, 원효 스님의 「발심수행장」, 야운 스님의 「자경문」으로? 이루어진 『초발심자경문』은 출가한 사람이 강원에서 가장 먼저 공부하는 도서이다. ‘정혜결사’라는 불교 혁신 운동을 주도한 지눌 스님과 ‘모든 것이 마음의 도리’라고 말씀하시던 원효 스님, 그리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나옹 혜근 스님의 제자인 야운 스님은 모두 수행의 길, 깨달음의 길에 몰두하셨던 고승들이다. 이 분들은 수행 청...
무비 스님의
초발심자경문 강설
세 명의 고승이 전하는 수행자가 명심해야 할 기본 규율, 『초발심자경문』
지눌 스님의 「계초심학인문」, 원효 스님의 「발심수행장」, 야운 스님의 「자경문」으로 이루어진 『초발심자경문』은 출가한 사람이 강원에서 가장 먼저 공부하는 도서이다. ‘정혜결사’라는 불교 혁신 운동을 주도한 지눌 스님과 ‘모든 것이 마음의 도리’라고 말씀하시던 원효 스님, 그리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나옹 혜근 스님의 제자인 야운 스님은 모두 수행의 길, 깨달음의 길에 몰두하셨던 고승들이다. 이 분들은 수행 청규로, 또는 수행의 길에 올랐지만 해이해질지도 모를 자신을 경책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셨다.
『초발심자경문』 속 글들이 쓰인 시기는 길게는 1,300여 년 전, 짧게는 700여 년 전으로 각기 다르지만 언제부턴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전해졌고, 오랫동안 수행하려는 마음을 낸 사람이나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고 공부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출가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찰이나 불교대학에서도 재가 신도를 위해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오래전 쓰인 글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대상에 맞지 않는 구절이 있기도 하지만, 그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초발심자경문』을 읽고 공부해 온 것은 이 글들이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느 때나 명심해야 할 올바른 수행 자세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