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지금, 김정은과 북한 (한반도 역사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저자 고미 요지
출판사 지식의숲(넥서스
출판일 2019-07-15
정가 15,000원
ISBN 9791161656304
수량
제1장 김정은의 본모습

100만 달러 계좌의 비밀│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이 없는 김정은│일본 동요를 즐긴 어린 시절│이상가 기질의 정철, 국제 정세를 논하는 정은│미국으로 망명한 이모 고용숙│이모 고용숙이 말하는 김정은│스위스 공립학교에 다니는 ‘얌전한 학생’│농구에 눈뜨다│《슬램덩크》를 사랑한 ‘샤이보이’│김정은이 스위스에서 귀국한 이유 │고모 김경희에게 젓가락을 던지다│허를 찌른 후계자 결정 보도│3세 때 총을 들었고, 8세 때 트럭을 운전했다?│핸디캡을 안은 젊은이│CNC라는 선전 문구│25미터 높이의 동상으로 아버지를 신격화하다│우상화와 오락 시설에 3억 3,000만 달러 투입│국민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암기하는 새로운 ‘10대 원칙’│사람의 피는 유전되어도 사상은 유전되지 않는다│김정은식 제트코스터 인사│2인자 장성택의 처형│술만 마시면 항상 만취 상태였던 장성택│‘젊은 지도자’라는 말이 걸림돌?│큰형 김정남을 제거하다│탈북자 고영환이 말하는 김정은│스위스처럼 거리에 녹음을 늘려라│터무니없는 마식령 스키장 건설│서민은 들어갈 수 없는 ‘물놀이장’│나폴레옹과 자신을 동일시하다?│“내가 명령만 내린다면”을 반복│‘체중 130킬로그램’에 주목하는 국가정보원│경계성 인격장애의 가능성│의지하는 사람은 여동생 여정?│리설주와의 사이에 이미 3명의 자녀가 있다?

제2장 김정은의 뿌리

할아버지를 많이 닮은 청년│이제 원자폭탄에는 위협당하지 않는다│심각한 빈곤, 최악의 독재국가│기독교인 농사꾼 집안에서 태어난 할아버지 김일성│김일성은 일본군과 10만 번의 전투를 벌였다?│소련이 눈독 들인 젊은이│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일성│남북통일의 야심이라는 DNA│맥아더는 원폭 사용을 주장했다 │쿠데타 ‘8월 종파사건’│북한을 지배하는 ‘주체사상’│하바롭스크에서 태어난 김정일│백두산 신화│중국의 세습 비판│김일성을 칭송하는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작은아버지 김영주를 제압한 김정일│김일성 후처와의 권력 다툼│김정일의 ‘파티정치’와 ‘기쁨조’│일본 오사카
김정은, 그의 광기와 고독은 어디에서 왔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대 권력자
‘김정은’이라는 존재의 역사와 성장 과정에 대한 모든 것!

어린 시절 대부분을 아버지의 특각(별장과 관저에서 지낸 소년. 그는 다소 거친 면도 있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주변 국가에 관심이 많은 소년이었다. 그리고 조국의 앞날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사람의 피는 유전되어도 사상은 유전되지 않는다”
북한 김씨 일가의 뿌리에서 독재자 김정은이 형성되기까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권력의 세습을 가능케 한 비밀
주체사상은 김일성이 독자적으로 엮어낸 국가 이념으로 인간중심주의를 외치면서 정치의 자주, 경제의 자립, 국방의 자위를 강조하는 사상이다. 하지만 그 실체는 김씨 일가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게 하는 사상이다.
개인숭배로 국가를 유지하는 것의 위험성을 김정일은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병마는 가차 없이 김정일의 구상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2008년에 김정일은 뇌출혈로 쓰러졌다. 회복된 후 아들에게 권력을 계승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었다.

전 세계의 지도자 중 가장 베일에 싸인 인물, 김정은
김정은을 알아야 현 동북아 정세를 읽을 수 있다

젊은 나이에 북한의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의 정세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김정은이라는 인간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지금의 김정은이 존재하기까지의 모든 역사와 김정은이 펼치는 ‘핵과 미사일 정책’, ‘경제 정책’, ‘대외 관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과 같은 정책을 펼치게 되었는지에 관한 역사가 한 권에 총망라되어 있다.

한국, 베이징, 마카오, 런던, 파리, 스위스 등 세계 각지에서 한 취재를 바탕으로 1, 2장에서는 그의 뿌리와 행동을 형성한 성장 과정에 대해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파고들었다. 지위와 실력의 차이가 콤플렉스를 조장하고 시의심을 증폭시켜 자신의 존재를 크게 보이려는 행동으로 드러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