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법명 해설 사전
저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
출판사 도반에이치씨(주
출판일 2015-10-27
정가 35,000원
ISBN 9791155800638
수량
목차
1. 가행 14
2. 나행 42
3. 다행 45
4. 라행·마행 83
5. 바행 129
6. 사행 163
7. 아행 288
8. 자행 441
9. 차행 501
10. 카행·타행·파행 521
11. 하행 524
출판사 서평
법명法名
초기불교 전통에는 없었지만 불교가 동아시아로 전파되면서 중국, 한국, 일본에서 일반화
출가자가 받는 승명 그리고 오계나 보살계를 수지하고 재가자들이 받는 법명은 형식이나 절차는 다르지만 모두 계(戒를 수지할 것을 서약하면서 받는다.
하지만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나 초기 불교시대부터 이런 전통이 서 있던 건 아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에는 보통 종족명이나 가계(家系의 특징을 잡아 그 사람을 부르곤 했다. 부처님의 상수제자였던 사리불과 목건련의 이름은 각각 가계의 특징, 종족명에서 왔다.
사리풋타(??ri...
법명法名
초기불교 전통에는 없었지만 불교가 동아시아로 전파되면서 중국, 한국, 일본에서 일반화
출가자가 받는 승명 그리고 오계나 보살계를 수지하고 재가자들이 받는 법명은 형식이나 절차는 다르지만 모두 계(戒를 수지할 것을 서약하면서 받는다.
하지만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나 초기 불교시대부터 이런 전통이 서 있던 건 아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에는 보통 종족명이나 가계(家系의 특징을 잡아 그 사람을 부르곤 했다. 부처님의 상수제자였던 사리불과 목건련의 이름은 각각 가계의 특징, 종족명에서 왔다.
사리풋타(??riputta, 사리불의 속명은 우빠띳사(Upatissa였다. 하지만 출가 이후에는 사리풋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사리풋타라는 이름을 그대로 풀면 ‘사리의 아들(putta’이라는 뜻이다. 바로 어머니의 이름이 루빠 사리였기 때문에 사리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이다.
또 다른 상수제자 목갈라나(목건련는 종족의 명칭이다. 부처님 당시 인도의 경우 땅이 넓기 때문에 종족명을 사용해서 사람을 구분하고는 했다. 우리식으로 치면 성姓에 해당한다. 이런 식의 이름이 흔했기 때문에 부처님 당시 제자들 중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굳이 이를 구분하고자 ‘마하’ 등의 명칭을 붙이고는 했다. 마하가섭이나 마하가전연 같은 경우에 이에 해당한다. 아예 라후라처럼 속가에서 사용하던 이름을 그대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