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한국의 귀화식물
일러두기
쌍자엽식물 Dicotyledoneae
삼과 Cannabaceae / 마디풀과 Polygonaceae / 자리공과 Phytolaccaceae /
석류풀과 Aizoaceae / 석죽과 Caryophyllaceae / 명아주과 Chenopodiaceae /
비름과 Amaranthaceae /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 삼백초과 Saururaceae /
물레나물과 Guttiferae / 양귀비과 Papaveraceae / 배추과 Cruciferae /
돌나물과 Crassulaceae / 장미과 Rosaceae / 콩과 Leguminosae /
괭이밥과 Oxalidaceae / 쥐손이풀과 Geraniaceae / 대극과 Euphorbiaceae /
아욱과 Malvaceae / 제비꽃과 Violaceae / 박과 Cucurbitaceae / 부처꽃과 Lythraceae /
바늘꽃과 Onagraceae / 미나리과 Umbelliferae / 꼭두서니과 Rubiaceae /
메꽃과 Convolvulaceae / 지치과 Boraginaceae / 마편초과 Verbenaceae
꿀풀과 Labiatae / 가지과 Solanaceae / 현삼과 Scrophulariaceae /
질경이과 Plantaginaceae / 마타리과 Valerianaceae / 국화과 Compositae
단자엽식물 Monocotyledoneae
수선화과 Amaryllidaceae / 붓꽃과 Iridaceae / 닭의장풀과 Commelinaceae
벼과 Gramin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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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식물의 권위자 박수현 선생의 18년 연구 집대성
손수 찍고 그린 사진과 세밀화, 정확하고 세세한 정보
근래 들어 귀화식물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귀화식물에 대한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지만 귀화식물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실정이며 돼지풀, 도깨비가지, 물참새피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이 나타나면서 귀화식물이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오해받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보고된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귀화식물을 총망라한
<세밀화와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귀화식물>
의 출간은 그 의미가 크다.
최초로 보고하는 왕관갈퀴나물을 포함하여 286종의 귀화식물을 망라한 이 책에는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
(일조각, 1995과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 보유편>
(일조각, 2001을 통해 귀화식물 연구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한 저자의 18년 연구의 결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전에 출간된 두 책을 모으고 2001년 이후 새롭게 발견한 귀화식물을 추가하여 집대성한 이 책에 실린 38과 160속 270종 13변종 3품종, 총 286종의 귀화식물은 우리나라에 보고된 거의 모든 귀화식물에 해당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산과 들을 누비며 채집한 식물의 사진과 연구 과정에서 손수 그린 귀화식물 세밀화를 함께 수록하였다. 식물 원형을 복사하여 이를 밑그림 삼아 펜으로 정교하게 그린 세밀화는 사진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식물의 세부적인 특징을 정확히 표현하여 이를 통해 식물 연구자뿐 아니라 식물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 또한 이를 통해 귀화식물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식물의 원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표시한 스케일과 식물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부분을 붉은색 화살표로 강조한 점 등에서 저자의 정확성과 세심함이 묻어난다.
이와 함께 이 책은 우리나라의 귀화식물 286종의 크기와 모양, 생태, 유사종과의 차이점, 원산지, 최초 발견지와 현재 분포 지역 등 귀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