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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인슈타인의 냉장고 :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의 차이로 우주를 설명하다
저자 폴 센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1-09-27
정가 19,800원
ISBN 979116484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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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영국으로 가다
2장 불을 이용한 동력
3장 창조주의 포고령
4장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5장 물리학의 최대 현안
6장 열의 흐름과 시간의 끝
7장 엔트로피
8장 열의 운동
9장 확률의 법칙
10장 경우의 수 헤아리기
11장 파괴적인 후광
12장 볼츠만 두뇌
13장 양자
14장 설탕과 꽃가루
15장 대칭
16장 정보는 물리적이다
17장 맥스웰과 실라르드의 도깨비
18장 생명체의 수학
19장 사건 지평선

에필로그
감사의 글

부록 Ⅰ
부록 Ⅱ
부록 Ⅲ

주석
참고문헌
색인
“과학의 역사가 가장 중요하다!”
물리학을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낸 대중 과학서

?우리는 왜 먹고 숨을 쉬어야 할까?
?빛은 어떻게 켜질까?
?컴퓨터는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우주는 어떤 최후를 맞이할까?
?앞으로의 기후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열역학에 숨어 있다. 《아인슈타인의 냉장고》에는 지난 200년간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의 차이를 밝혀내고, 이를 통해 우주를 설명하려고 노력해온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에너지와 엔트로피를 다루는 열역학은 자칫 어렵다는 인상을 주지만, 알고 보면 과학 분야 중에서 영향력이 가장 크다. 살아 있는 세포부터 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에 이르기까지, 우주 만물은 모두 열역학의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공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우주론, 수학 등 각 분야의 과학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열역학 법칙을 해석해왔다. 프랑스의 외로운 군인이었지만 19세기 유럽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던 사디 카르노, 기사 작위를 받은 윌리엄 톰슨, 실용적 지식에 관심이 많았던 제임스 줄, 의사 출신의 물리학자 헤르판 폰 헬름홀츠, 열역학 제2법칙을 정식화한 루돌프 클라우지우스, 전자기학의 기초를 마련한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통계역학의 초석을 다진 루트비히 볼츠만, 양자역학으로 유명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현대 수학자 80인에 유일하게 여성으로 이름을 올린 에미 뇌터, 정보이론의 창시자 클로드 섀넌, 위대한 수학가이자 암호학자인 앨런 튜링, 블랙홀 열역학의 선구자 제이콥 베케슈타인, 그리고 인간 승리의 본보기인 스티븐 호킹이 대표적이다.
저자인 폴 센은 이들 13명의 과학자들을 통해 과학 지식이 어떻게 국경과 시대를 넘어 전수되어왔는지, 그 과정을 맛깔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본업인 다큐멘터리 제작자답게 다양한 사례 조사와 폭넓은 물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200년 현대 과학의 발전사를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우리 삶의 혁명적 변화를 불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