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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눈을 뚜고 꿈꾸다 - Hexagon Art Gallery 3
저자 유혜정
출판사 헥사곤
출판일 2021-10-18
정가 20,000원
ISBN 9791189688677
수량
단상들, 자유, 꿈, 마술, 비밀, 이름 _ 현지연
치열한 여정 빛나는 그림언어 _ 노충현

작가노트 1 : 그림은 인내심과 닮았다
작가노트 2 : 나다움
작가노트 3 : 언젠가 그날이 오면
작가노트 4 : 삶은 여행
작가노트 5 : 비천해지고싶지 않은 그 독기
작가노트 6 : 꿈의 강
작가노트 7 :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희망을 그리는 작가
작가노트 8 : 눈을 뜨고 꿈꾸다

프로필
가끔은 아주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 보듯 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난 시간들을 떠올려본다. 긴 시간 속에는 많은 인연의 흔적들이 켜켜이 쌓여있다.
모든 기억이 다 아름다울 수는 없지만 내겐 잔잔한 여운으로 남아 있는 아련한 추억들이 있다.
그림의 열정과 가르침의 소통이 활발했던 나의 젊은 시절, 그다지 크지 않은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했던 세월이 있었다. 그곳에는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학생들이 다수 있었고 그중에서도 말수는 적지만 예의 바른 언행과 진지한 노력이 돋보이는 한 학생이 기억에 남는다.
그녀의 학구열은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계속되었고, 이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 강의를 나가면서 화가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가끔 전해오는 소식으로 들을 수 있었다.

가끔은 아주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 보듯 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난 시간들을 떠올려본다. 긴 시간 속에는 많은 인연의 흔적들이 켜켜이 쌓여있다.
모든 기억이 다 아름다울 수는 없지만 내겐 잔잔한 여운으로 남아 있는 아련한 추억들이 있다.
그림의 열정과 가르침의 소통이 활발했던 나의 젊은 시절, 그다지 크지 않은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했던 세월이 있었다. 그곳에는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학생들이 다수 있었고 그중에서도 말수는 적지만 예의 바른 언행과 진지한 노력이 돋보이는 한 학생이 기억에 남는다.
그녀의 학구열은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계속되었고, 이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 강의를 나가면서 화가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가끔 전해오는 소식으로 들을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가끔 마주하는 그녀의 그림에서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집중력이 느껴졌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두려움이나 주저함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림은 작가의 생각과 감정이 이입되어 자기만의 미학적 논리와 독자적 조형으로 창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유혜정이 살아온 치열했던 삶의 여정과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