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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무아무아 : 하버드가 밝혀낸 외계의 첫 번째 신호 (양장
저자 아비 로브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1-09-27
정가 17,000원
ISBN 979116534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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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글 _ 과학은 시대의 기준을 바꾸고 우리의 상식을 바꾼다

들어가면서
1장 탐색자
2장 농장
3장 변칙
4장 스타칩
5장 빛의 돛 가설
6장 조개껍데기와 부표
7장 어린이
8장 광대함
9장 필터
10장 우주 고고학
11장 오무아무아의 내기
12장 씨앗
13장 특이점
결론
후기
감사의 말
주석
추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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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우주에 정말 인간 혼자뿐일까?
우리 은하에만 지구형 행성이 100억 개 이상이라는데,
지성을 가진 이웃이 절대로 없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외계인’의 존재를 믿든 안 믿든, 고전영화 ET부터 X파일, 콘택트, 테드 창 열풍까지 지구인들은 수백 년간 외계 생명체(혹은 지성체의 존재에 대해 공포와 호기심을 동시에 가져왔다. 2021년 미국 정부는 최초로 UFO 보고서를 공식 발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외계인 존재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을 최초로 공식 인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이나 흥미와는 다르게, 주류 과학계는 늘 코웃음을 치며 조롱했다. “눈으로 본 적도 없고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는 외계인을 믿으라고? 증거부터 내놓으시지!”
2017년 가을, 하와이 천문대에서 이상한 물체 하나가 관측되었다. 국제천문연맹은 ‘오무아무아’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하와이어로 ‘먼 곳에서 온 첫 번째 전령’이라는 뜻이다. 천문학자들은 이것의 모양과 운동방식이 기존의 것들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뭔지 모르겠으니 처음 발견한 소행성이나 혜성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20년간 하버드대 천문학부 학장을 역임한 천문학계의 거두 아비 로브 교수는 여러 연구를 통해 “이것은 외계 지성체가 만든 인공물”이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그의 논문이 발표된 후 학계는 발칵 뒤집혔고, 전 세계 언론이 그를 집중 조명했다.


먼 곳에서 온 첫 번째 전령, ‘오무아무아’의 실체는?
“오무아무아는 외계 지성체가 만든 첨단 기술 장비의 잔해다!”

로브 교수는 2017년 ‘오무아무아’를 만나기 전, 이미 외계 지성체를 찾는 다양한 시도와 연구에 참여했다. 원시 수소의 특징인 21cm 고유 파장을 감지하는 ‘외계 전파 감청’을 시도하기도 했고, 2015년에는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유리 밀너의 간곡한 요청으로 ‘스타샷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칩이라 불리는 ‘빛의 돛’을 4광년 떨어진 알파 센타우리까지 보내는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