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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기가 된 우리 형
저자 브리짓페스킨
출판사 교학사
출판일 2007-12-15
정가 8,000원
ISBN 978890912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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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단절
아기가 되어 버린 형
절망에 빠진 우리 가족
다시 찾은 우리 형
피아노가 있는 집
출판사 서평
가족 한 사람에게 생긴 변화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감기에 걸려 늦잠을 자는 날에는 아침 식탁의 반찬이 줄어들고, 아빠는 구겨진 와이셔츠를 입고 회사에? 출근해야 하며, 아이들은 엄마의 보살핌 없이 혼자서 학교 갈 채비를 해야 합니다. 엄마의 가벼운 감기 하나로 가족들의 생활 리듬이 이렇게 헝클어지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족 누군가가 심각한 병에 걸린다면, 그것도 하루, 이틀, 아니 일 년이 지나도 나을 수 없는 병이라면 과연 그 집은 어떻게 될까요?
브리짓 페스킨의 은 갑자기 정신 지...
가족 한 사람에게 생긴 변화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감기에 걸려 늦잠을 자는 날에는 아침 식탁의 반찬이 줄어들고, 아빠는 구겨진 와이셔츠를 입고 회사에 출근해야 하며, 아이들은 엄마의 보살핌 없이 혼자서 학교 갈 채비를 해야 합니다. 엄마의 가벼운 감기 하나로 가족들의 생활 리듬이 이렇게 헝클어지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족 누군가가 심각한 병에 걸린다면, 그것도 하루, 이틀, 아니 일 년이 지나도 나을 수 없는 병이라면 과연 그 집은 어떻게 될까요?
브리짓 페스킨의 은 갑자기 정신 지체아가 된 형을 받아들여야 하는 동생과 가족들의 절망과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 동화입니다.
가족 여행 도중, 병원도 약국도 없는 외딴 섬에서 형, 자비에가 뇌막염에 걸립니다. 다음 날 아침 배가 들어오기까지 동생 뱅상과 엄마 아빠는 고열에 시달리는 형과 함께 기나긴 밤을 보냅니다. 악몽과 같은 밤이 지나고 날이 밝자 형은 육지로 나와 응급실로 옮겨지지만, 치료가 늦어진 탓에 뇌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제 뱅상네 가족에게 남은 것은 절망뿐, 정신 지체 장애아가 된 형은 가족들이 평생을 짊어져야 할 고통인 것만 같습니다. 가족의 화목은 산산조각이 나고, 일상 생활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기란 불가능해 보입니다.
섬으로 여행을 오자고 했던 엄마의 죄책감과 우울증, 무기력증에 빠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