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성학집요/ 격몽요결 - 동서문화사 월드북 30 (양장
저자 이이 외공저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08-09-01
정가 18,000원
ISBN 9788949704951
수량
목차
성학집요
성학집요〔箚子〕를 올리는 글…11
서…19
일러두기…23
1편 통설(通說 《성학집요》 개괄…26
2편 자신을 수양하라〔修己〕…36
총론…36
뜻을 세움에 대하여〔立志〕…38
마음을 단속함에 대하여〔收斂〕…46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에 대하여〔窮理〕…56
성실함에 대하여〔誠實〕…129
기질 바로잡음에 대하여〔矯氣質〕…136
기운을 기름에 대하여〔養氣〕…147
마음 바르게 함에 대하여〔正心〕…155
자신의 몸 다스림에 대하여〔檢身〕…181
덕량을 넓힘에 대하여〔恢德量〕…189
사람을 통하여 자신의 덕을 키움에 대하여〔輔德〕…196
처음과 끝이 돈독함에 대하여〔敦篤〕…213
수양 효과에 대하여〔修己功效〕…219
3편 집안을 바르게 하라〔正家〕…231
총론…231
효도하고 공경함에 대하여〔孝敬〕…234
아내를 바르게 함에 대하여〔刑內〕…259
자식을 바르게 가르침에 대하여〔敎子〕…271
친족과 친함에 대하여〔親親〕…283
근엄한 몸가짐에 대하여〔謹嚴〕…287
절약과 검소에 대하여〔節儉〕…302
집안을 바로잡는 효과에 대하여〔正家功效〕…307
4편 정치를 바로 행하라〔爲政〕…312
총론…312
어진 이를 등용함에 대하여〔用賢〕…330
좋은 것을 취함에 대하여〔取善〕…379
시급함을 앎에 대하여〔識時務〕…385
선왕을 본받음에 대하여〔法先王〕…393
하늘이 내려 준 계율을 조심함에 대하여〔謹天戒〕…402
기강을 세움에 대하여〔立紀綱〕…410
백성을 평안케 함에 대하여〔安民〕…418
교육을 널리 밝힘에 대하여〔明敎〕…446
올바른 정치를 펴는 효과에 대하여〔爲政功效〕…464
5편 도를 전하는 성현의 계통〔聖賢道統〕…472
격몽요결
시작하는 글
제1장 뜻을 세우고 정진함〔立志〕…530
제2장 낡은 습관을 고침〔革舊習〕…531
제3장 배우는 자세〔持身〕…532
제4장 배움의 방법〔讀書〕…535
제5장 부모를 섬김〔事親〕…537
제6장 장례 절차와 법도〔喪制〕…539
제7장 제사
대학자 율곡 이이
이이는 이황과 더불어 조선시대 유학의 쌍벽을 이루는 학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연원을 열었다. 조선 성리학은 이황이 기틀을 쌓고 이이가 완성을 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이는 정통 성리학적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단순히 성리학만을 고수한 것이 아니라, 불교와 노장철학(老莊哲學을 비롯한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학설과 양명학(陽明學 등에 대한 이해도 깊었다. 또한 철학에만 조예가 깊었던 것이 아니라 정치?경제?교육?국방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탁월한 방책을 제시하였다.
율곡 이이는 세상을 떠난 뒤 장례비용까지 없을 정도로 청렴한 생활과 인품으로 임금은 물론 온 백성들도 감동시켰다. 위대한 학자이자 충직한 신하로서 율곡의 생애와 학문은 세월을 넘어 깊고 넓은 가르침을 준다.
임금과 백성을 생각하는 충신의 마음 「성학집요」
「성학집요」 첫 장은 뜻을 세우고 정진함을 시작으로 세 가지 병에 관하여 말한다. “뜻(志이라는 것은 기(氣를 통솔하는 우두머리니, 뜻이 한결같으면 기가 움직이지 않을 리 없다. 공부하는 사람이 평생 독서하고도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오직 이 뜻이 제대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뜻이 서지 못함에는 세 가지 병이 있으니, 첫째는 믿지 않음이요, 둘째는 지혜롭지 못함이요, 셋째는 용기가 없음이다.”
율곡은 40세 되던 해인 1575년 선조가 성군이 되도록 「성학집요」를 저술하여 올렸다. 진정한 충고를 하는 신하를 두었다는 점에서 선조는 큰 행운을 가진 임금이라 할 수 있다.
「성학집요」에서 ‘성학’은 공자ㆍ맹자ㆍ주자 등 성현들에 의해 이루어진 학문이란 뜻이고, ‘집요’는 그런 학문을 모아서 요약했다는 뜻이다. 「성학집요」는 「대학(大學」의 체제를 따라서 큰 줄거리를 잡고, 유학경전과 역사서를 참고하여 구성하였다.
율곡은 선조가 이 책을 읽고 깨달은 바를 정치에 반영하여 나라가 평안하기를 바랐다. 신사임당의 아들이며 교육자, 정치가, 한국철학의 거두로서 우리 역사에 우뚝 선 율곡. 그의 사랑과 미움, 이상과 포부, 거기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