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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 : 당황하지 않고 몸·SEX·성범죄 예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후쿠치 마미,무라세 유키히로
출판사 이아소
출판일 2021-07-10
정가 13,000원
ISBN 979118711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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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집에서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칼럼 ①] 시대에 뒤처진 학교 성교육의 현실
성교육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칼럼 ②] ‘공포심’은 건강한 성 행동의 큰 장애물

2장 집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3가지
만지면 안 되는 중요 신체 부위
[칼럼 ③] 성적 괴롭힘, 가볍게 넘어가지 말자
성범죄 방지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NO?GO?TELL’
[칼럼 ④] 성범죄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
무엇이든 의논하는 부모·자녀 사이가 되려면
[칼럼 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안도감과 신뢰감

3장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남자아이의 몸과 마음
아이에게 가르칠 때 주의할 점 (남녀 공통
남자아이의 몸과 마음
[칼럼 ⑥] 이거 병인가? 성기에 관한 불안과 궁금증
[칼럼 ⑦] 마음이 어수선할 땐 어떻게 하지?
사정이 뭐죠?
첫 사정을 했다면
언제까지 함께 목욕할 수 있을까? (남녀 공통
[칼럼 ⑧] 사춘기라는 혼란 없이는 어른이 될 수 없다

4장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여자아이의 몸과 마음
여자아이의 몸과 마음
[칼럼 ⑨] 어디로 가지?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산부인과?
임신과 월경(생리
[칼럼 ⑩] 월경의 구조 자기 몸을 아는 좋은 기회
월경(생리을 시작했다면
생리, 어디까지 말해주어야 할까 (남녀 공통
[칼럼 ⑪] T.P.O에 따라 골라 쓰는 생리용품 상식
수정과 성교 이야기 (남녀 공통
‘출산’을 말하자 (남녀 공통
[칼럼 ⑫] 배 속에서 아기는 어떻게 자라요?

5장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과 대답
똥, 오줌, 고추 같은 말을 계속해서 민망해요
아이가 성기를 만지작거려요
가족이 함께 TV를 보는데 베드신이 나왔어요
아이가 성인물을 봐요
[칼럼 ⑬] 스마트폰 때문에 생기는 갈등 예방법
배우자가 아이 성교육에 비협조적이에요
피임은 언제,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칼럼 ⑭] 피임을 제대로 가르쳐야 후회하지 않는다
섹스는 언제부터 허
엄마·아빠도 성교육은 처음이라
편집자 유리 씨는 5세 아들이 하는 짓마다 이해 불가, 난감하다. 신체 구조도 달라 소변 교육은 남편에게 물어 어찌어찌 넘겼지만 앞으로 사춘기가 되면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두렵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있는 편집자 하나 씨는 또래보다 일찍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한 딸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다.
어째 성인이고 부모인데도 이렇게 모르는 것투성이일까!! 막상 현실로 닥치니 정작 부모도 과거에 배운 것이 없을 뿐 아니라, 그나마도 오래전 친구에게 들은 내용이나 인터넷으로 곁눈질한 자투리 상식뿐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르쳐야 하는 거지?” “이렇게 아직 어린데 가르쳐야 하는 거야?” 등 갖가지 궁금증과 막막함이 앞서는 부모들이라면 『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를 꼭 읽어보자.
성교육의 중요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 방법, 어릴 때 반드시 집에서 가르쳐야 하는 성에 관련된 교육 등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나아가 성교육에 대한 많은 오해와 편견까지 말끔히 해소해준다.

평생 자존감 키우는 성교육 4세부터
매스컴에서는 연일 흉악한 성범죄 뉴스가 흘러나오고, 인터넷에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이 쏟아진다. 현실의 생활환경은 날로 열악해지는 데 반해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시대에 한참 뒤처져 있다. 갈수록 벌어지는 깊은 간극 사이에서 부모와 아이들은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는 아이가 그저 험난한 세상에서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 않길 바라는 엄마 아빠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서 출발한다. 복잡다단해지는 현실로 인해 가정에서의 성교육이 한층 중요해졌다는 사실도 다시금 일깨운다.
부모들이 성교육을 어려워하는 이유의 내면에는 ‘성교육=포르노?섹스’라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는 ‘성’에 대해 언급하기 어렵고, 가급적 피하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인정하면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