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ONE
STARTERS
Short answers to big questions.
중요한 질문에 대한 짤막한 대답.
16 기나긴 시간이 주는 위압감
20 로렌 닉루즈
22 모조품의 이점
24 우주 쓰레기
26 빨리 부자 되기
30 악담
31 좋은 느낌만
32 단어: 위생 극장
34 건너건너
36 올랄레칸 제이푸스
40 볶음면과 과일 젤리
41 알약 하나로 한 끼 식사를
42 혼합된 은유
46 케이티 패터슨
PART TWO
FEATURES
Culture from three continents.
세 대륙의 문화 소식.
50 판빙빙
60 어긋난 주파수
70 일터에서: 마니에라 갤러리
78 리도 피미엔타
90 홈 투어: 루신다 챔버스
98 팬들의 위력
102 케빈 앱스트랙트
PART THREE
FEATURES
A curious guide to the unknown.
미지의 세계를 위한 신기한 안내서.
114 지구 2.0
130 로봇 춤을 추자
138 엔드 게임
142 사라 시거
150 미래의 깃발
156 보고서: 더 디지털스
160 아카이브: 보디스 이섹 킨젤레스
164 미래를 묻다
168 특허출원 중
PART FOUR
DIRECTORY
Closing thoughts-and a crossword.
마무리 생각 - 그리고 십자말풀이.
178 피어 리뷰
179 문제적 물건
180 컬트?룸
182 비벌리 글렌 코플랜드
184 나쁜 아이디어
185 좋은 아이디어
186 십자말풀이
187 바로잡기
189 어젯밤
190 Credits
191 Stockists
192 내가 가장 아끼는 것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킨포크 40호는 킨포크 10주년 기념판이다. 발행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사와 디자인에 있어서의 큰 변화와 가능성을 담았다. 150페이지에서는 지난 킨포크가 추구한 편집 방향이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길잡이가 되어줄 가치(호기심, 화합, 개방성, 공정, 인내를 표현한 아티스트 후안 판토하의 깃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164페이지에서는 미래와 관련된 일을 하는 다섯 명의 전문가에게 50년 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묻는다. 40호는 10년동안의 킨포크의 에센스를 응축하고 미래적인 가능성들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방향들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