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고 새로운 영웅과 이상향을 탄생시킨 혁명적 유토피아 소설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허균이 남긴 최초의 한글 소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영인본 수록
소설가 김탁환이 풀어 쓰고 백범영 화백이 삽화를 곁들인 21세기의 『홍길동전』
▶ 『홍길동전』은 허균의 눈에 비친 조선 사회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새로운 사회를 향한 갈망, 그리고 율도국으로 대표되는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 등이 병존하는 작품이다. 또한 『홍길동전』은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출세만을 다루지 않고, 임진왜란 이후 산적해 있던 조...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치고 새로운 영웅과 이상향을 탄생시킨 혁명적 유토피아 소설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허균이 남긴 최초의 한글 소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영인본 수록
소설가 김탁환이 풀어 쓰고 백범영 화백이 삽화를 곁들인 21세기의 『홍길동전』
▶ 『홍길동전』은 허균의 눈에 비친 조선 사회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새로운 사회를 향한 갈망, 그리고 율도국으로 대표되는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 등이 병존하는 작품이다. 또한 『홍길동전』은 홍길동이라는 영웅의 출세만을 다루지 않고, 임진왜란 이후 산적해 있던 조선의 제반 문제를 폭넓게 다룬 사회소설이다. 적서 차별, 탐관오리의 횡포, 승려의 부패, 조정의 무능함 등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홍길동은 이 문제들을 백성의 입장에서 비판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홍길동이 만든 ‘활빈당(活貧黨’이라는 이름 자체가 백성의 편에 서서 목적의식적으로 삶을 꾸려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김탁환,「작품 해설」 중에서
“조선이 낳은 천재 중의 천재” 허균,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그려낸 영웅과 유토피아
한글본과 한문본, 필사본과 판각본, 활자본을 거쳐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거듭 재탄생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
출간 11년 만에 200권을 돌파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0번으로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이 출간되었다. “조선이 낳은 천재